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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마지로

작성자수호사|작성시간13.04.24|조회수258 목록 댓글 0




개처럼 열심히 하겠다라는 뜻은 아니고, 개나 말처럼 최선을 다해 주어진 일은 열심히 하겠다라는 식이라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을 일컫는데,
비슷한 말로는: 견마지역()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어떤 일이든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쓰면 될듯하다.

[견마지로]
犬 : 개 견
馬 : 말 마
之 : 갈 지
勞 : 힘쓸 로

본래는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 또는 수고'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후에 임금이나 나라를 위해 바치는 자신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거나, 또는 주인이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하는 관용어로 굳어졌다. '견마'는 신분이 낮거나 미천한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로, '개나 말 같은 비천한 사람'을 가리켜 '견마지류(犬馬之類)'라고 하는 데서도 알 수 있다.

같은 뜻을 지닌 한자어에는 '견마지성(犬馬之誠)', '견마지심(犬馬之心)'이 있고, 유사한 표현에는 '한마공로(汗馬功勞)', '한마지로(汗馬之勞)'가 있다. '한마공로'나 '한마지로'는 모두 전쟁에서 세운 큰 공로나 탁월한 업적을 비유하는 말로, 나라를 위해 전장에서 땀을 흘리며 충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전자는 《사기(史記)》〈소상국세가(蕭相國世家)〉에, 후자는 《한비자(韓非子)》〈오두(五)〉편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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