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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 評

슬며시 고개 내미는 박근혜에 화가 난다.

작성자구름그리고달|작성시간24.07.20|조회수75 목록 댓글 0

슬며시 고개 내미는 박근혜에 화가 난다.

 

 

박근혜가 "여당은 어려움이 있어도 대통령과 함께 가야 된다. 우리 당원들이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유영하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박근혜가 전달하였다는 메시지에 대해 비판해 보려고 한다.

 

첫째, 전직 대통령이라면 나라와 국민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런 기본적인 생각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당은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간다면 가장 먼저 바른길을 가도록 나서야 한다. 그것이 여당의 책무라는 것을 박근혜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둘째, 당 대표 선거에 사실상 개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반윤 또는 비윤의 모습을 보이는 한동훈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보인다.

 

셋째, 우리 당원들이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마치 박근혜가 국민의힘 당원인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가 당 대표일 때 박근혜는 당에서 출당된 바 있다. 이후 재입당했다는 소식은 없다. 당원도 아닌 박근혜가 국민의힘 당원들을 ‘우리 당원들’이라고 한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넷째, 박근혜는 정치에 개입할 자격이 없다. 새누리당을 망치고 선거를 망친 사람이다. 자당 의원들에 의해 탄핵을 당하고 헌재로부터 파면을 당한 최초의 대통령이다. 그런 박근혜가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구역질이 난다.

 

박근혜는 인간적 의리나 양심 그리고 도리라는 것이 없는 인간이다. 6년 이상을 탄핵무효, 무죄석방, 명예회복을 위해 투쟁해왔던 보수 국민을 배신한 여인이다. 자신에게 수갑 채운 검찰의 책임자 윤석열에게 굴복하고 아양 떠는 모습은 먹이 앞에 선 굶주린 똥개의 모습과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 박근혜가 밝히기 바란다.

 

다시는 박근혜와 같은 어리석은 대통령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설령 박근혜와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탄핵을 당하더라도 그런 사람을 위해 아스팔트 위로 나가지 말길 바란다. 박근혜에게 한 번 배신을 당하지 않았던가.

 

 

박근혜는 달성 사저에서 죽을 때까지 보수 국민을 위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길 바란다. 다시는 박근혜라는 이름이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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