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知)자는 화살(矢)로 표적(ㅁ=ㅇ)을 맞힌다는 글자이다 우리나라 양궁선수는 세계를 제패하고있다
그만큼 활을 잘쏘기 때문이다
안다는것은 그만큼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게되면 승리의 영광을 나타내는 태극기가 하늘높이 올라가고 우렁찬 애국가노래가 울려퍼지며 우리나라의 국위를 세계만방에 크게 선양하는것이다
아는것이 힘! 우리가 꼭 알아야할것은 승리의 개가(凱歌=승리의 노래)를 부르는것이 그리 쉽지않다는것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표적을 맞히기 위하여 훌륭한 양궁선수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의 훈련과정을 우리는 지켜볼 필요가있다
먼저 활을 잘쏘기위해서는 눈을 깜박거려서는 않되기 때문에
양궁선수가 되기위해서는 옷감을 짜는 베틀아래누워 좌우로 부산하게 오가는 베틀 북을 보면서 눈을 깜박거리지 않도록 3년간의 훈련을 쌓은후
두번째로는 아주 작은 목표물을 크게보이게 하는 훈련과정으로 머리카락 한올로 벼룩같은 작은것을 묶어놓고 종일토록 응시하여 크게보일때까지 훈련을 거친후에는
마지막으로 활을 잡아당기는 오른팔위에 물그릇을 올려놓고 물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때까지 훈련과정을 거친후에야 훌륭한 양궁선수로 길러진다는것이다
쓰임새
1.지막대어궐의(知莫大於闕疑)= "지식이란 의심나는것을 확실히 알때까지 뒤로 미루지말고 풀어내는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설원(說苑)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로써 그 다음구절은 행막대어무회(行莫大於無悔:행동의 가장 중요한것은 한번 실천에 옮긴것을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이다
2.지신자막약군(知臣者莫若君)=신하의 잘잘못을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임군밖에는없다는 한비자의 지신막약군 지자막약부(知子莫若父=아들의 잘잘못은 그 아비가 누구보다가도 더 잘알고있다)에서 따온말이다
3.지아자기천호(知我者其天乎)=세상은 나를 몰라볼지라도 하늘은 나를 알아줄것이라는 공자의 말로서 논어憲問篇에서 찾아볼수가 있다
4.지십(知十)=논어에 문일이지십(問一而知十)이라는 말이나온다
공자의 3000제자중에서 안회라는 사람이 한가지를 들으면 열가지를 안다는 칭찬을 한말에서 비롯되었다
5.지족불욕(知足不辱)=가진것만으로 만족한줄 안다면 치욕을 당하는 일이 없을것이다
노자44장에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6.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남을 알고 또 자기자신을 안다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않다는 말로 흔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고도 한다-손자병법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다
7.지기일부지기이(知其一不知其二)=어리석은 사람이 사리를 판단함에 있어서 한가지만 알고 다른 더 깊은 뜻이 있음을 깨닫지못한다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