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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을개(蓋)자는 풀로 지붕을 잇는것을 말하는 글자이다 옛날에는 지붕은 만드시 풀로이었기 때문에 초가삼간(草家三間)이라는 말도 생기었다
덮을(蓋)자의 구성요소는 그릇명(皿)자위에 버릴거(去)자가 있고 그위에 풀초(艸)자가있으니 버린그릇(去皿)에 풀(艸)을 덮어씌운것으로 그 해석이 가능하다 그래서 개밥통에 음식물찌거기를 버리고 그 위에 짚을 덮어두었다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알수없는일이다
쓰임새
1.개세(蓋世)=세상을 덮어버리다 <----항우의 힘이 세상을 뒤덮을만큼이나 세었다는 역발산기개세의 준말
2.개관사정(蓋棺事定)=사람이 죽은뒤에 그 사람의 몸을 담은 관 뚜껑을 덮은뒤에서라야 그 사람이 이루어놓은 일이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는 말로써 사람은 누구도 그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른것 좋고 나쁜것 그리고 잘잘못에 대한 시비곡직을 평가할수가 없다는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