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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구 일반

화할화(和)

작성자장세덕|작성시간11.01.11|조회수1,020 목록 댓글 0

화할화()자는 벼화()변에 입구()자를 합친 글자로 장차 벼가 입으로 들어올것이라는 글자이다
그러니까 여러사람이 그것을 입으로 들어 올때까지는 참고 기다리는것이 순서이다
만약 어린아이에게나 아무것도모르고 순종할줄만아는 양에게는 그것이 통하지않을것이다
그래서 입구변에 양양자를 쓴글자를 생각해본다면 <
양울음소리 미>자가되는것이고
또 당장필요한 아이에게는 벼가 입으로 들어올것이라고 아무리 설득을 해보았자 헛일이다 그러니까 당당네게 벼를 먹을것으로 주겠다고 기다려보라는 뜻으로 입구(
)아래에 벼화()자를 가져다 붙여보았자 고개를 끄덕거리기는 커녕 그냥 울어버리고 말것이라는 <어린이울화>자가되는것이다



당장 필요한 쌀(
)이 입() 들어와야 음매음매하는 양의 울음소리가 그친다고해서  

입구(
)변에 쌀미()자를 쓴글자는 양같이 기다리고 앞을 내다볼줄 모르는 양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니까 양에게는 배가 곺으다고 마구 음매음매하고 양을음소리가 날때는 당장먹어야할 쌀을 가져다주어야 울음이 그치게된다는 뜻에서  양이 울때는 먹을것이 당장입으로 들어가는 쌀미자를 갖져다 붙여야하는것이다
 
마찬가지로 아이가 배고프다고 울때에는 벼를 주어보아야 헛수고가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때까지 참을 수가 없고 그냥 울어버리게마련인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해당하는 뜻으로 입구(구)아래에 벼화(화)자를 써놓은 글자는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통하지않는 다는 뜻으로 울어버릴화(화)자가되는것이다

이와 같이 들판에 논에서 쑥쑥자라나는 벼를 보고서 그것이 너에게 줄양싱식이될것이라고말할때에는 적어도 세상물정을 알아보는 어른들에게서나 통하게 마련이고 또 그것으로 희망을 삼아서 아주 기쁘게 그일에 동참하리라는 글자이다

쓰임새
1.화갱(
和羹)=여러가지 종류를 조화(調和)시켜 맛있는 국을 끓인다는 뜻으로 천하를 조리(調理)하는 재상(宰相)을 이름
2.화광동진(
和光同塵)=자기의 지혜를 감추어 나타내지않는것을 화광이라하고 속세에 파묻혀 사는것을 동진이라한다
출처:老子第五十七章에
知者不言 言者部知 塞其兌閉其門 挫其銳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是謂玄同 故不可得而親 亦不可得而疎 不可得而利 亦不可得而害 不可得而貴 亦不可得而賤 故謂天下貴



3.화씨지벽(
和氏之璧)=옛날의 보배로운 구슬
出處:韓非子下和篇에
楚人和氏得玉璞楚山中 奉而獻之勵王 勵王使玉人相之 玉人曰 石也 王以和爲狂 而鉞其左足 及勵王薨 武王卽位 和又奉其璞 而獻之武王 武王使玉人相之 又曰 石也 王又爲和以狂 而鉞其右足 武王薨 文王卽位 和乃抱其璞而 楚山之下 三日三夜 淚盡而繼之以血 王聞之使人問其故 和曰 吾非悲鉞也 悲夫寶玉而 題之以石
 
貞士而名之以狂 此吾所以悲也 王乃使玉人理其璞而 得寶焉 遂命曰和氏之璧


눈물나는 화씨지벽이야기가 중국에 전하여 내려오고있다

초나라 사람화씨가 초산중에서 아직다듬어지지않은 옥돌을 얻었는데 그때 나라임금인 여왕에게 갖어다 바첬더니 왕이 옥다듬는사람을 시켜 알아보라했더니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돌입니다 하였다 왕이 화씨를 미친놈이 왕을 속인다느는죄로 외쪽발목을 도끼로 짤라버렸다

여왕이 죽고 무왕이 즉위하자 화씨는 또한번 그 옥을 무왕에게 갖어다 바쳤다 무왕이 또 옥다듬는사람을 시켜 이것이 옥돌이라고하는데 맞느냐? 하고 물어보았더니 옥다듬는사람이 또 말하기를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돌일뿐입니다
왕이 또 말하기를 이놈이 완전히 미친놈이다 임금을 속인죄로 남어지 한쪽 발목인 오른쪽 발목마져 도끼로 짤라버리고 말았다

세월은 흘러서 무왕이 죽고 그아들 문왕이 즉위하였다

화씨는 그 옥돌을 안고 기어서 초산으로 가서 밤낮사흘을 꼬박 새우며 크게 울어제치니 산천이 울리고 사람들이 몰려가서 볼때 눈물이 다하고 눈에서 피가 흘렀다 이소문을 들은 문왕이 그 우는 까닭을 물으니

 화씨가 말하기를 내가 양쪽 발목을 모두짤려 다리병신이 된것이 슬픈것이아니라 천하의 이 보배를  쓸모없는 돌이라 하고 또 나의 탁월한 식견을 무시하고 완전히 미친놈으로 취급하는것이 슲을따름이라고 하였다
이에 왕이
 옥을 다듬는 사람을 시켜서 무조건 그 옥돌을 다듬어 보아라 하였더니 그것이 천하에 제일아름답고 제일커다란 보배중에서도 천하일품의 보배인지라 임금이 그 이름을 화씨의 구슬이라 이름을 지어부르도록 명령을 내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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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1. 돌이냐 구슬이냐
  작성자 : 화씨벽이야기 조회 : 8 추천 : 0 작성일 : 2008/10/31 07:39
2008.10.26 03:424  |  조회 : 0

우갸우갸님이 촬영한 수확의 계절.할화()자는 벼화()변에 입구()자를 합친 글자로 장차 벼가 입으로 들어올것이라는 글자이다
그러니까 여러사람이 그것을 입으로 들어 올때까지는 참고 기다리는것이 순서이다
만약 어린아이에게나 아무것도모르고 순종할줄만아는 양에게는 그것이 통하지않을것이다
그래서 입구변에 양양자를 쓴글자를 생각해본다면 <양울음소리 미>자가되는것이고
또 당장필요한 아이에게는 벼가 입으로 들어올것이라고 아무리 설득을 해보았자 헛일이다 그러니까 당장 네게 벼를 먹을것으로 주겠다고 기다려보라는 뜻으로 입구()아래에 벼화()자를 가져다 붙여보았자 고개를 끄덕거리기는 커녕 그냥 울어버리고 말것이라는 <어린아이울화>자가되는것이다



당장 필요한 쌀()이 입() 들어와야 음매음매하는 양의 울음소리가 그친다고해서  

입구()변에 쌀미()자를 쓴글자는 양같이 기다리고 앞을 내다볼줄 모르는 양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니까 양에게는 배가 곺으다고 마구 음매음매하고 양을음소리가 날때는 당장 먹어야할 쌀을 가져다주어야 울음이 그치게된다는 뜻에서  양이 울때는 먹을것이 당장입으로 들어가는 쌀미자를 갖져다 붙여야하는것이다

****입구(口)변에 양양(羊)자를 갖어다붙인글자나 쌀미(米)자를 갖다붙인글자나 같은 글자이다 *****
 
마찬가지로 아이가 배고프다고 울때에는 벼를 주어보아야 헛수고가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때까지 참을 수가 없고 그냥 울어버리게마련인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해당하는 뜻으로 입구(口)아래에 벼화(禾)자를 써놓은 글자는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통하지않는 다는 뜻으로 울어버릴화(화)자가되는것이다

이와 같이 들판에 논에서 쑥쑥자라나는 벼를 보고서 그것이 너에게 줄 양싱식이될것이라고 말 할때에는 적어도 세상물정을 알아보는 어른들에게서나 통하게 마련이고 또 그것으로 희망을 삼아서 아주 기쁘게 그일에 동참하리라는 글자이다

쓰임새
1.화갱(和羹)=여러가지 종류를 조화(調和)시켜 맛있는 국을 끓인다는 뜻으로 천하를 조리(調理)하는 재상(宰相)을 이름
2.화광동진(和光同塵)=자기의 지혜를 감추어 나타내지않는것을 화광이라하고 속세에 파묻혀 사는것을 동진이라한다
출처:老子第五十七章에
知者不言 言者部知 塞其兌閉其門 挫其銳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是謂玄同 故不可得而親 亦不可得而疎 不可得而利 亦不可得而害 不可得而貴 亦不可得而賤 故謂天下貴



3.화씨지벽(和氏之璧)=옛날의 보배로운 구슬
出處:韓非子下和篇에
楚人和氏得玉璞楚山中 奉而獻之勵王 勵王使玉人相之 玉人曰 石也 王以和爲狂 而鉞其左足 及勵王薨 武王卽位 和又奉其璞 而獻之武王 武王使玉人相之 又曰 石也 王又爲和以狂 而鉞其右足 武王薨 文王卽位 和乃抱其璞而 楚山之下 三日三夜 淚盡而繼之以血 王聞之使人問其故 和曰 吾非悲鉞也 悲夫寶玉而 題之以石
 
貞士而名之以狂 此吾所以悲也 王乃使玉人理其璞而 得寶焉 遂命曰和氏之璧


눈물나는 화씨지벽이야기가 중국에 전하여 내려오고있다

초나라 사람화씨가 초산중에서 아직다듬어지지않은 옥돌을 얻었는데 그때 나라임금인 여왕에게 갖어다 바첬더니 왕이 옥다듬는사람을 시켜 알아보라했더니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돌입니다 하였다 왕이 화씨를 미친놈이 왕을 속인다느는죄로 외쪽발목을 도끼로 짤라버렸다

여왕이 죽고 무왕이 즉위하자 화씨는 또한번 그 옥을 무왕에게 갖어다 바쳤다 무왕이 또 옥다듬는사람을 시켜 이것이 옥돌이라고하는데 맞느냐? 하고 물어보았더니 옥다듬는사람이 또 말하기를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돌일뿐입니다
왕이 또 말하기를 이놈이 완전히 미친놈이다 임금을 속인죄로 남어지 한쪽 발목인 오른쪽 발목마져 도끼로 짤라버리고 말았다

세월은 흘러서 무왕이 죽고 그아들 문왕이 즉위하였다

화씨는 그 옥돌을 안고 기어서 초산으로 가서 밤낮사흘을 꼬박 새우며 크게 울어제치니 산천이 울리고 사람들이 몰려가서 볼때 눈물이 다하고 눈에서 피가 흘렀다 이소문을 들은 문왕이 그 우는 까닭을 물으니

 화씨가 말하기를 내가 양쪽 발목을 모두짤려 다리병신이 된것이 슬픈것이아니라 천하의 이 보배를  쓸모없는 돌이라 하고 또 나의 탁월한 식견을 무시하고 완전히 미친놈으로 취급하는것이 슲을따름이라고 하였다
이에 왕이
 옥을 다듬는 사람을 시켜서 무조건 그 옥돌을 다듬어 보아라 하였더니 그것이 천하에 제일아름답고 제일커다란 보배중에서도 천하일품의 보배인지라 임금이 그 이름을 화씨의 구슬이라 이름을 지어부르도록 명령을 내리었다 

 

현대판 화씨지벽의 감동을

"장세덕" <jsd8877@hanmail.net> 추가
  엉터리전도사


hand in hand

동영상을 시작하여 감상해 보세요.

    "hand in hand" 라는 공연인데,
    너무 감동적인 공연이라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이 두사람처럼,육체적인 불구자는 아닐지라도
    마음의 눈으로만 보이는 영적인 인생의 불구자 인지도 모릅니다.
    부드러운 마음의 손 길로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부축하고 가다보면
    이렇게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인생의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엉터리 전도사. 올림



여보의 의미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 이라는 의미지요.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고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런 표현을 쓰기 보다는
다른 표현을 쓰게 되지요.

그것은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하면
좀 이상한 듯한 기분이 드니까요.

그래서 당신(當身)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는 데 그 말의 뜻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 가
'당신'이란 말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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