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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숭생숭한 날에

금화차와 다반사

작성자바람처럼/안대은(大隱)|작성시간26.06.15|조회수31 목록 댓글 1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자주 일어나는 일을 다반사라 한다

이 말의 유래는 차를 밥먹듯이 일상적으로 자주 마셔라는 뜻이다

좋은 차는 매우 인장력이 있다

인장력이 있다는 것은 인간 관계처럼 매우 매력적이다와 상통한다

주변에 차를 마시고 싶으면 부담없이 달려가는 곳이 있는가

나도 평생 차를 즐겨 마시고 누구든 차를 내어 주는 게 일상이다

선호도에 따라 좀 다르지만 차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대화를 부드럽게 하며 그에 따른 교감이 작용한다

스님,스님을 보러 온게 아니라 좋은 차좀 내놔 보시오

햇차를 마시고 오래된 차를 마시다가 끝내 발효차의 극치 금화차를 내 놓는다

금화차는 숙성 과정에 금이 입혀진 차를 말한다

중국에서도 금화차를 으뜸으로 치는데 스님이 찻잎을 따서 직접 만든 차로 오묘하면서도 매우 흥미롭기까지 하다

한 부스러기 떼 내어 서로 음미하다가 창호지로 싸더니 내게

선물로 주셨다

스님,이걸 약으로 먹을까 혼자만 마실까 술안주로 할까요?

값으로 치면 이거 수백만원 될거 아니요? 가난한 중이 돈이 없으니 이거라도 줘야지

하기사 나도 차를 내주는데 경계가 있는 사람인가

좋은 차가 있다고 주변에 차 마시러 오라고 자랑하고 싶지만 아껴두면 뭐할 것인가

그냥 오는 사람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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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밝음 | 작성시간 26.06.15 우와~~ 멋지게 금화가 피었네요...빨리 줄서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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