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섬진강 박 시인 - 노래 정태춘, 박남준

작성자청명한 가을|작성시간14.10.08|조회수258 목록 댓글 4

 

'섬진강 박 시인' 을 두분이 같이 부르는 모습을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공연 전 정태춘씨께서 앞이 안보이고 공연에 방해되니 마지막 곡 전까지는 촬영을 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냥 공연만 보다가... 급기야 무릅쓰고 폰을 들었는데...

노래 앞부분은 스피커 앞이어서 소리가 안좋고 "꽃비는 오고 지랄~" 이후 방전으로 폰이 꺼져버리고...;;

급하게 카페 회원이신 분의 친구분의 폰을 빌려 다시 촬영을 했네요...^^;;

그분은 이후 본인 폰 영상을 컴에 다운 시켜 제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두 영상을 이었습니다~

앞부분 "꽃비는 오고 지랄~" 까지는 제 폰으로 촬영~

스피커 앞에서 촬영하다보니 소리가 조금 안좋습니다... 그래도...^^

프로가수 분에게는 정말 죄송하네요... 부디 용서하소서...!!

시인님께서는 뒤에 앉아 보시다가 건장한 두 남자? 에게 앞으로 끌려? 나왔다가 다시 무대로 끌려...ㅎㅎ

"꽃비는 오고 지랄~" 이후 폰 방전으로 가사가 조금 빠졌습니다...;; 이후 노래는 즐겁구요~

마지막 멘트에 박은옥씨가 노래를 만든 정태춘씨도 가사를 잘 모르는데 박시인은 노래를 많이 불러보신 모양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여러번 불러보셨는지 가사 안틀리고 끝까지 자알~~^^

즐거운 무대였습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두분의 콜라보 기회가 오기를 빌어봅니다...^^ 

사진을 제공해주신 변두리마음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진 제공 : 변두리마음님

 

 

 

 

 

 

 

섬진강 박 시인

 

                                          정태춘 노래

 

 

연분홍 봄볕에도 가슴이 시리더냐
그리워 뒤척이던 밤 등불은 껐느냐
누옥의 처마 풍경소리는 청보리밭 떠나고
지천명 사내 무릎처로 강바람만 차더라

봄은 오고 지랄이야, 꽃비는 오고 지랄
십리 벗길 환장해도 떠날 것들 떠나더라
무슨 강이 뛰어내릴 여울 하나 없더냐
악양천 수양버들만 머리 풀어 감더라


법성포 소년 바람이 화개 장터에 놀고
반백의 이마 위로 무애의 취기가 논다
붉디붉은 청춘의 노래 초록 강물에 주고
쌍계사 골짜기 위로 되새 떼만 날리더라

그 누가 날 부릅디까, 적멸 대숲에 묻고
양지 녘 도랑 다리 위 순정 편지만 쓰더라

 

 

 

 

- 산청 성심원 가을음악회에서(2014년 10월 4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대숲에뜬달 | 작성시간 14.10.09 오~ 우주예술집, 청가님 덕분에 현장 분위기 생생히 느꼈으요. 그라시아쓰~ ^ ^*
  • 답댓글 작성자청명한 가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0 오~ 당케~
    그러고보니 그때 보지를 못한 것 같군요~ 윤처장님도 혹시나 올까했는데...^^
    10월 넷째주쯤 피아골 단풍을 한번도 못본 촌스런 여인들이 그곳으로 갈 것 같기도 한데...
    하여튼 얼굴 함 보아요~~^^*
  • 답댓글 작성자청명한 가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0 같이 갈 분이 일이 생겨 못 가신다고...ㅠ
    피아골 단풍은 또 못보게 되는건지...
    전 곰곰히 생각해볼게요~^^
  • 답댓글 작성자청명한 가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2 이번 25일 주말에 그곳 단풍이 궁금했으나... 다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좋은 가을날들 보내시구요~~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