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짐을 쌌어용. 30여년 동안 산 짐 많더라구요 ...싸도싸도 짐은 줄여들지 않아 띵까띵까 놀면서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엄마가 못내 서운하시는지.. 제방에 있다가 안방으로 가더라구요... 안방에서 눈물을 흘리신듯 보였어요 모르는척 했습니다, 눈물이 나올거 같아서 " 오늘은 니방에서 잘란다" 하시면서 제 침대로 들어오시더라구용.....그래서 엄마를 꼭껴앉고 편안하게 잤답니다.. 엄마와 떨어질 생각하면 두려운 맘이 더 드는데. 어찌 결혼생활을 잘 하련지...아무것도 못하고 무조건 엄마한테 의존해왔는데... 걱정이네용 작성자울랄라작성시간09.03.17
답글같은 전주에서 살지만 저희 친정 엄마도 같이 살다가 시집 갔다고 생각하니 신혼여행 간 사이 방을 보며 참 이상했데요~ 그게 부모 마음인가봐요작성자작은천사작성시간09.03.17
답글전.. 신혼집이 친정집하고 걸어서 5분도 안되는거리라 전혀 실감이 안나요 ~~작성자보노보노7작성시간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