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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부장님이랑 낙지비빔밥 먹고 스타벅스에서 그린티 푸라푸치노로 얼얼한 속 좀 달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에요... 어제부터 낙지 먹으러 가자고 노랠 부르셨는데 본부장님 안계신사이 도망치듯 퇴근 했더니 아침에 삐지신거 같더라구요...ㅎㅎ 인심쓰듯 저녁 해결하고 가니 넘 좋네요... 신랑도 저녁 해결하고 들어온다 해서 밥 안해도 되니 좋아요...^^ 주말에만 집에 오니 이것저것 챙겨줘야 하는데 밥도 안하다 하려면 넘 귀찮고 하기 싫더라구요... 맨날 밖에 있으니 집에 오면 집밥이 머고 싶을텐데... 낼은 신랑이랑 시장구경 가기로 했으니 이것저것 사다가 요리책보고 같이 만들어 봐야 겠어요...ㅎㅎ 작성자 크리스마스의신부 작성시간 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