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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욕심"
의술은 뛰어나지만 인색하기로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한 부인이 자기 아이를 고쳐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뜻으로 예쁜 비단 주머니를 내밀며
'하찮은 것입니다만 제가 손수 만들었습니다. 보잘 것 없지만 거두어 주십시요"
그러자 의원은 비단 주머니를 도로 내밀며 말했다.
"나는 물건으로 사례를 받지 않습니다. 현금으로 주십시요."
무안해진 아주머니는 그 비단 주머니를 다시 집으며 물었다.
"그럼 치료비는 얼마인지요?" " 닷냥이요"
그 말은 들은 부인은 잠자코 그 비단 주머니 속에서 열냥짜리 돈을 꺼내 의원에게 즌 다음
거스름돈을 받아서 주머니에 넣고 가 버렸다. 작성자 휘모리 작성시간 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