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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나의 일상 거짓과 참

작성자개울가|작성시간26.06.16|조회수23 목록 댓글 0

기상 알람이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알람이 울린다. 그래야만 현제가 몇시인지 인식할수 있어서다. 간혹, 알람보다 먼제 깨는때도 있기는 했다. 80인데, 설마하니 늘 잠속에 있지는 않다. 다만 밍구적거리며 이불속을 빠저나올 생각을 하지 않을뿐이다. 그리고 그 밍그적거리는 시간이 지나치게 빠르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익고. 눈을 뜨고서 가끔은 오늘하루를 주심에 대해 감사기도를 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하루를 선물로 주신것은 감사한일이니까. 때로는 무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안주셔도 괜찮은데 하는 불평아닌 불평의 마음이 들기도 하고. 누가 인생이 즐거운 것일지 궁금하다. 나는 최소한의 식품 구입비로 만족하며 살고있는 중이다. 공과금을 내고 약간의 헌금을 드리고,,, 간식비로도 나간다. 밥상은 ,,,  쌀이 주식이 아니고 밀가루가 주식이 된지 오랜것 같다. 쌀보다 밀가루가 더 비싼가. 소박이라거나 간편이란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먹는다. 다행인것은 억지로 먹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물릴만도 한대, 그렇지는 않아서다. 아니, 충분하다는 생각이고 크게 불만도 없다. 생활 전반에 걸처 뭐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없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지금보다 크게 나았던 적이 없었으니까. 어쩌면 내 깜량만끔 살고 있다고 해야하는 것인가 싶다. 그런데 이제와서, 이게 다야? 하는 의혹에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죽엄의 문턱앞에 이르고보니 세삼 공포심이 드는 것인지는 모를일이다. 나는, 하나님에 대해 재데로 알고있기는 한가. 삼위일체에 대해서는 어떻고? 내가 꿈꾸는 천국이 그 천국 맞아?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다. 누가 도울수도 질문을 할수도 없다. 감사, 은혜, 사랑, 이런 포장은 정말이지 달콤하다. 오아시스는 존재하지만 신기루에 현혹되지는 않아야 한다. 나는 신기루와 오아시스를 구별할수 있는지 모르겠다. 어떤 확신도 없어서다. 아니, 늘 흔들리고 갈팡질팡이다. 80인데도 미혹에 빠져있음이다. 어제는 오랜만에 며늘과 대면했다. 몇일전에도 얼핏 마주쳤으니 오랜만은 아닌가. 그날은 스마트폰에 눈길이 빠져있어서 짐짓 아는체를 안했는데, 어쩌면 며늘도 같지않았을까. 나는, 며늘을 싫어하나? 좋아하지않고, 마뜩찮아 하는것은 맞다. 15년의 세월이 며늘과의 사이에 가림막을 친것은 틀림이 없다. 아니, 내 감정은 중요한게 아니다. 내가 싫어하건 좋아하건 별로 영향이 있는것은 아니다. 며늘은 아이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엄마라는 사실이 중요한뿐이다. 엄마로, 아내로, 사회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같은 여자로서 응원하고 지지하고 그러는게 맞다. 그런데,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지친것이다. 더은 아무 의욕이 없게되어버렸다. 나는, 그저 바라다보는 구경꾼, 그 이싱은 아닌것이다. 그리고 솔지히 말하자면, 그 이상은 되고싶지도 않다. 나는, 이미 금이 가버린 가족관계는 회복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아니, 고부간은 가족이 아니다. 나의 가족관계 확인서에는 며늘 이름이 없다. 정부기관에서마저 며늘은 가족이 아니라는데,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부끄럽고 민망하다. 부디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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