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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한날 레이스 전략

작성자정석근|작성시간25.04.11|조회수108 목록 댓글 0

내일과 모레는 대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일단 대회 뛰는 시간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이점은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태풍급으로 붑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기록을 내려놓고 살려야 합니다.
하프 코스 기준으로 바람이 6m/s 정도 분다면, 1시간 30분 기랑의 주자 기준, 2~ 3분 정도 기록이 뒤로 밀린다고 봐야 합니다.

바람이 강한 날의 레이스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람이 많은 날에는 반드시 뭉쳐서 달려야 합니다.
이때 앞에서 리딩하는 사람은 기록이 잘 나오지 않겠죠?
하지만 뭉쳐서 달리게 되면 앞에서 달리는 사람에게도 혼자 살릴 때보다는 1분 정도에 단축 효과가 있습니다.
뒤쪽에 붙어서 달리는 사람 같은 경우는 2~3분 정도의 기록 단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말해서 반드시 그룹을 이뤄 달려야 한다는 겁니다.

혼자 달리거나, 그룹의 가장 앞쪽에 달리는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시선을 평지기준에서 30m 정도를 보고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는 전방 100m 정도를 보고 달리는 것이 정상인데, 바람이 강한 날일수록 고개를 숙이고, 레이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강할수록 고개를 좀 더 숙여주면 됩니다.
바람이 약해지면 고개를 살짝 들어주고, 바람이 강하면 고개를 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달리면 됩니다.

다들 열심히 운동을 해 왔기 때문에,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바람이 강하거나, 일기에 문제가 있을 때는 레이스 전략을 잘 세워서 달려야 하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4월 12일 여명 마라톤은 정석근헬스라이프 공식 지정대회입니다.
대회후에 부스에서 식사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니,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

4월12일 화양동 날씨
4월13일 인천 송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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