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아직 다가보지 못했는데
어찌 어찌 하다가
일본파크골프장 투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파크골프
홋카이도 쪽 4박5일
내가 직접보고,느낀 그대로
올려볼까합니다.
오늘이 6월17일
좀 늦었지요
오후에는 삼척 솔비치 2박3일
여행이 잡혀있어서
또 늦어질것 같습니다.
첫 테이프를 빨리 끓어야
다음글이 순조롭게 써 질것 같아서
일단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당근 잠을 설치고
3시에 집을 나섰어요
6월 10일 새벽4시에
충주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 첫 차가 있어요
이렇게 많은 충주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나요
첫차인데
한차 만땅이에요
백수가 바빠서 과로사 한다더니
제가 그꼴이에요
노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충주에서 일행을 영입하지 못하고
충주대표로 혼자에요
이번 투어를
직접 몸소 체험후 충주 회원들에게
자신있게 권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요
2시간10분 충주에서 인천공항 예정시간이에요
7시30분 비행기라 좀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다행이도 예정시간 보담 10분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에요
6번 톨게이트에서
처음보는 일행들을 (25명) 만나서 합류하고
출국수속 진행하는데
한분에게 문제가 발생했어요
춘천 부부팀인데 사모님이 그만
구 여권을 가져오셔서
이런된장 !
이별아닌 생 이별을 하고 마네요
결론이 여권은 그런대로 재 발급 받으면되는데
오늘 비행기표가 없어
남편분 자유를 얻어서 4박5일 솔로를 선언하셨어요
07시40분 이스타나 항공으로 출발
아침도 거르고 약은 먹어야해서
기내에서 햇반에 황태해장국으로 해결하고
10시30분 드디어 삿뽀로에 도착했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10시57분 라운지에 모였는데
한분의 여행가방이 문제를 일으켰어요
화물 운반도중 잘못 던졌는지
바퀴가 부셔져
이 일행분 보상받아야 한다고 가이드 데리고
이스타나 항공사 찾아가서 옥신각신
23명 일행이 11시49분에야
버스를 탈수 있었어요
많은 인원이 이동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 벌어지네요
가방때문에
가이드를 마냥 기다리는 일행들
한국에 가면은 해결할수 있는일을...
약 1시간을 23명이 길거리에서 기다림
결국은 귀국해서 인천공항에서 해결
점심식사 식당
부페식당
만족도 (양호)
가장 번화가라는 삿보로 시내
고층건물은 지진 때문에...
우리나라 지방 작은도시같은 느낌
소소한 거리모습
오타루 시를 향해서 가는중
삿보로 모습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동계올림픽 도시 삿보로
삿포로 제일 번화가 에서
부페식으로 점심을 먹고
일행들이 원하는 골프샵으로 이동
원하는 만큼 만족할만한 쇼핑을 끝내고 15시26분 출발
부근의 면세점을 방문해 16시06분 오타루를
향했어요
바다 다 !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쭉 올라가면 우리나라 동해
일본이 처음인 나에게는
산과 도시는 한국과 비슷한데
이곳 북해도는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고
깨끗하다는 인상과
높은 건물이 없다는것이 틀릴뿐
언뜻 보면은
우리 중, 소도시와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타루 시
인구 약 11만
옛날 항구도시이며
운하가 발달된 도시에요
근대에 들어서 운하를 완전히 없애는 정책을 펴는데
반대하여
운하를 반은 덮고 반은 살리는 쪽으로 하여서
지금의 모습인 도시가 되었어요
당시 운하주위로 많은 창고를
철거 하지않고 지금까지 보존하여
관광상품으로
탈바꿈 하여 오타루 특색을 잘 살리고 있네요
오타루 시내 관광 스케치
창고안을 개조하여
작은 음식점들을 집단으로 만들어서
그 옛날 골목상권을 연상케 하는
관광단지로 완성시켜 놓았어요
우리나라는
옛것을 무조건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데 반해서
일본은
될수 있으면 옛것을 최대한 살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점이 달랐는데
그래서 3~4대 이어가는 장인정신이
살아있는것을 새삼 느껴볼수 있었어요
6월 16일 작업을 하다말고
울진을 거쳐서 3박4일 동안 삼척 여행을 다녀와
부득불
6월19일 첫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금요일날
또 울진에 내려가 월요일에 올라오면
그때서야 제대로 일본투어 글이 마무리 될것 같은데
와 ! 이리 바쁜지......
그때 그때 올려야
현장감이 사는데...
삼척 여행기는
또 언제 올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