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목요일
마지막 일본 파크골프장 방문이에요
어제 보담 더 좋은 구장 이라고
가이드의 자신있는 소개에요
에루크노 모리 ( 사슴의 숲) 파크골프장
역시
클럽하우스나 분위기는
앞전 2곳의 파크골프장과
비스무리해요
시골 분위기 물씬나는
정감있는 느낌이 팍팍들어요
골프장 입구에 있는 에 있는 A홀은
2홀 정도 난이도가 있어요
이런 골프장
가지고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더군다나 개인이...
내가 주인이 아니라도
우리나라에도
이런파크골프장 소유하시는분이 있었음
정말 좋겠어요
공중도덕은 정말 본받을만 해요
재떨이 주변은 물론
어느곳에서도
쓰레기 하나가 안보여요
우리나라 갔으면
담배꽁초
사탕껍질, 음식물 찌꺼기, 등등
불행이도
우리나라 파크골프장 에서는
고칠수없는 고질병일 거에요
충주 달천강 파크골프장
모습과 거의 같은 모습
(달천강은 모든홀을 이런식으로 만들고 짧아서 제 공사에 들어가
올해 개장은 물건너 갔으며 언제 개장할지 모르겠어요)
이곳에서
깜짝 놀랐어요
충주 달천강변에 만들고있던 파크골프장 홀이 생각났어요
거의 같은 모형의 홀을 발견했어요
이곳에 오기전에는
파크골프의 파 자도 모르는 사람이
골프장을 이따위로 만들어 났다고 ㅎㅎ
나의 무식함을 모르고
열을 내뿜으며
성토했는데
우물안의 개구리 였던거에요
내가 본것만 생각하고 그것만이 다인양
판단했는데는데
이는 나의 짧은 지식을
부끄러워 해야할 것임을
이곳 일본에 와서 발견했으니
무척 아이러니 했어요
역시 세계는 넓고 내가 알고 있는것은
극히 적은 지식일 뿐이라고
새삼 반성했어요
맑은 공기,
자연과 어울러진 그리고 기다리지 않고 라운딩 할수있는 복잡하지 않은 구장
날마다 이런 곳에서
운동할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산위 18홀로 올라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