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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 쿨파(라틴어: Mea culpa)는 라틴어 어구로 '나의 잘못' 또는 '나 자신의 잘못'이라는 의미이다.
이 문구를 강조하기 위해 형용사 '막시마(maxima)'가 쓰여서 '내 최대의 실수(mea maxima culpa)'가 되기도 한다.
이 표현의 기원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미사 중 신 앞에서 개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자인 Confiteor (라틴어로 "나는 고백한다"의 의미)로 알려진 전통적인 기도자(한국 가톨릭에선 통회의 기도)로 부터 유래한다. 라틴어 문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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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teor Deo omnipotenti,
beatæ Mariæ semper Virgini, beato Michæli Archangelo, beato Ioanni Baptistæ, sanctis Apostolis Petro et Paulo, omnibus Sanctis, et vobis, fratres (et tibi pater), quia peccavi nimis cogitatione, verbo et opere: mea culpa, mea culpa, mea maxima culpa. Ideo precor beatam Mariam semper Virginem, beatum Michælem Archangelum, beatum Ioannem Baptistam, sanctos Apostolos Petrum et Paulum, omnes Sanctos, et vos, fratres (et te, pater), orare pro me ad Dominum Deum nostrum. Amen. |
- 저는 고백합니다. 전지전능한 신에게,
영원한 동정녀 성모 마리아에게, 천사장 미카엘에게, 세례자 요한에게, 성스러운 사도 베드로와 바울에게, 그리고 모든 성스러운 이들과 형제들 (그리고 아버지에게) 제가 엄청난 죄를 가졌다는 것을.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저의 잘못을 통하여 저의 잘못을 통하여 저의 가장 중대한 잘못을 통하여 고백합니다. 따라서 저는 영원한 동정녀 마리아에게 간청합니다. 천사장 미카엘의 축복을, 세례자 요한의 축복을, 성스러운 사도 베드로와 바울의 축복을, 그리고 모든 성스러운 이들과 형제들에게 (그리고 아버지에게) 저를 위해 우리의 하느님에게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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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용어로 '메아 쿨파'했다는 것은 어떤 이가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는 뜻이다.

Lamentation for Christ / 뒤러 c. 1500-03 Oil on panel 151 x 121 cm Alte Pinakothek, Munich
메아 쿨파(mea culpa)~!!!
글/피아212
어느 날 문득
평소와 다른 일이 생겼지요 ?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쳐 보지만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지요
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지점에
이르러서야
주위를 둘러보지만
도와주는 이 하나도 없네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는 법
저 낮은 곳에서 누군가가 기침할 때
그 꽃가루 날아서
검푸른 孤高城으로 스며들 수도 있는 일이지요
징조라고 할까요 ?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안되는 일은 안되는 것
마지막으로 기댈 곳은 신의 손길
바로
신(神}이 존재하는 이유지요
마음 속을 들여다 보아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
조용히 자신에게 물어보아요
마음을 비우면
해답은 찾아질테니까요
누군가의 눈물로 생긴
몸의 얼룩을 지우고 싶다면
먼저 그 눈물부터
마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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