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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송 & 외국곡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 Dusty Springfield

작성자정암|작성시간11.10.24|조회수273 목록 댓글 0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 Dusty Springfield (Original Soundtrack with Lyrics♪)

 



Dusty Springfield ~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with lyrics)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 1966 ) - DUSTY SPRINGFIELD - Lyrics



Dusty Springfield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 DUSTY SPRINGFIELD

    
    When I said I needed you 
    You said you would always stay 
    It wasn't me who changed, but you 
    And now you've gone away   
    당신은 내가 필요하다고 했을때 
    언제나 내곁에 있을거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변한것은 내가 아니라 당신 
    당신은 내곁을 떠났습니다   
    
    Don't you see that now you're gone 
    And I'm left here on my own 
    That I have to follow you 
    And beg you to come home 
    모르시나요 이제 당신은 떠나가고 
    나만홀로 여기 남겨져 있었습니다
    당신을 뒤따라가서 
    도와달라고 애원할 수 밖에 없다는것을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Just be close at hand 
    You don't have to stay forever 
    I will understand 
    Believe me, believe me 
    I can't help but love you 
    But believe me, I'll never tie you down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내곁에만 있어주세요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해도 
    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어주세요 믿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를 믿어주세요 
    절대로 당신을 잡아두진 않겠습니다   
    
    Left alone with just a memory
    Life seems dead and so unreal 
    All that's left is loneliness 
    There's nothing left to feel 
    이제 추억만 떠안고 홀로 남겨진 나 
    사는것은 무의미하고 전혀 현실이 아닙니다 
    내게 남겨진 것은 외로움뿐 
    다른 아무것도 없습니다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Just be close at hand 
    You don't have to stay forever 
    I will understand 
    Believe me believe me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내곁에만 있어주세요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해도 
    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어주세요 믿어주세요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Just be close at hand 
    You don't have to stay forever 
    I will understand 
    Believe me believeme 
    believe me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내곁에만 있어주세요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해도 
    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날 믿어주세요 날 믿어주세요 
    날 믿어주세요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는 영국가수 더스티 스프링필드(Dusty Springfield)가 1966년 발표해 영국에서 1위, 미국 4위, 1970년 엘비스 프레슬 리(Elvis Presley)가 리메이크 해 미국차트 11위까지 오른 곡이다. 롤링 스톤 선 정 위대한 500곡 중 2004년 491위에 올랐다.
원곡은 1965년 이탈리아의 피노 도나지오(Pino Donaggio)가 부른 Io che non vivo (senza te)로 ‘당신 없이 나는 살수 없어요’로 해석된다. 비토 팔라비치니 (Vito Pallavicini)와 조디 밀러(Jody Miller)가 공동으로 만든 이 곡은 산레모 가요 제에 출품해 7위에 머물렀지만 이탈리아에서는 1위에 올랐다. 당시 산레모 가요 제에 참관했던 더스티는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었음에도 이 곡을 듣고서 알 수 없 는 눈물을 흘렸으며 그 감동을 간직하기 위해 음반을 백방으로 구하던 중 아세트 테이트로 된 레코드를 얻는다. 그리고 1년여의 작업 끝에 영어 버전을 발표했다.
1966년 3월 9일 더스티는 반주를 녹음했지만 가사는 아직 맘에 드는 것이 없었 다. 그러다 그녀의 친구인 비키 윅햄(Vicki Wickham)이 야드버즈(Yardbirds)의 매 니저였던 사이몬 내피어 벨(Simon Napier-Bell)과 작사를 해왔다. 둘은 작사의 경 험이 전무 했지만 식사를 하던 도중 가사 때문에 고민하는 더스티 얘기를 하다 의 기투합하게 되었다. 제목이 된 가사부분은 처음에 "I Don't Love You"였다가 "You Don't Love Me"로 바뀌었고 "You Don't Have to Love Me"를 거쳐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로 최종결정 되었다. 더스티는 가사가 결정된 다음날부터 녹음에 들어갔으며 마음에 들 때 까지 반복해 47번을 녹음했다. 이 곡은 이후로도 쭉 더스티를 대표하는 곡으로 남아 그녀의 사후에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유명한 시리즈의 42번째 음반에는 그녀를 트리뷰트 하는 의미 로 이 곡을 삽입했다.

​가을은 풍요한 결실을 의미하면서도 서글퍼지는 이별을 뜻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절기상 입동이 지나면서 가을도 겨울도 아닌 요즈음이지만 겨울은 슬그머니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별을 앞두고 애처롭게 맞잡은 연인의 손처럼 그렇게 가을은 아쉬운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좋으니 떠나지 말고, 그저 곁에만 있어 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으로 영국의 여가수 Dusty Springfield(1939~1999)가 1966년에 노래하는 영상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입니다.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는 1965년 ‘산 레모(San Remo)가요제’에서 이탈리아의 가수이며 작곡자인 Pino Donaggio(1941년생)가 『Io Che Non Vivo (Senza Te)』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했던 곡입니다. 『Tu Che Ne Sai』라는 곡으로 출전했던 Dusty Springfield가 『Io Che Non Vivo』를 주목하고 매료되어 마침내 영어버전으로 개사하여 1966년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가 탄생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빅히트합니다. 둥글게 부풀린 bouffant 헤어스타일과 무거운 메이크업에 이브닝드레스 차림으로 손과 발을 비롯한 온몸으로 절규하듯 노래하는 스프링필드의 음성을 듣노라면 웬지 애처롭고 슬픈 느낌에 가득 젖는 것 같습니다.

더스티 스프링필드는 푸른 눈의 영혼이라는 뜻의 ‘blue-eyed soul’계열의 아이 블랙 마스카라의 당대 최고의 백인 영혼 가수로서, 동시대의 어느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일관성과 순결성을 지닌 음악적 변신을 수십 년에 걸쳐 펼친 가수로서 탁월한 세련미로 각인된 최고의 뮤지션이였죠. 1994년 유방암 진단으로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1996년 중반까지 암이 완화되고 어느 정도 회복되었지만 1999년 끝내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하직합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쉘부르의 우산(The Umbrellas Of Cherbourg)을 만들었던 Michel Legrand의 대표작인 『The Windmills Of Your Mind』를 비롯하여 『the look of love』 등이 스프링필드의 또 다른 히트곡으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이 곡을 접할 때는 강렬한 느낌은 없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느낌이 진하게 남는 명곡입니다. 어느덧 낙엽이 수북히 쌓이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노래로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이 노래는 이별의 슬픔뿐 아니라 끝나가는 가을에 대한 아쉬움을 담고 있는 듯 합니다. 노랫말처럼 처연한 눈빛의 절절한 표정연기가 돋보입니다.

[출처]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 Dusty Springfield|작성자 yhy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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