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용의 작품세계(구상)
어렸을적 자전거를 타고
미술 선생님을 따라 야외 스케치 다닐 때 ,
초가집과 보리밭이 즐비했던 고향 동내에 봄이면 어느 집이나 꽃이 많이도 피었었다. 그 때 꽃과 사람들이 사는 보금자리는 같은 모습으로 각인되어 이제 꽃을 그리면 늘 사람 냄새가 난다. 꽃은 다 그리고 싶다. 열심히 추상을 고집했던 때에도 풍경은 다 그리고 싶었다. 거기에 상상이 있고 현실이 있고 내가 그리고 싶은 아름다운 모습들이 늘 있었다. 하나하나 기억들을 되살리지 않아도 표현의 욕심을 채워 줄 소재들은 가까운 곳 어디서나 기다리고 있었다. 색을 음미할까? 현란한 기법을 품어 볼까? 고민해도 자연의 가치는 묵묵부답. 그리고 또 그려도 언제나 그릴것이 남아 있는것은 자연이 살아 있음인가! 그래도 보기 좋아서 꽃을 그리고 언제나 보이는 것이기에 풍경을 그린다. (작업 노트 중에서)
JSY ART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은하수02 작성시간 06.06.18 츄캬~츄캬드립니당....오늘 처음 발걸음임당...용서하시와염.....뒤늦은 발걸음을.....참 좋으네여...자연을 벗삼아 살아가시는 님...그리궁 님의 분신....모두가 고향 냄새 물씬 풍기는 것들인지라.....올해는 유난히두 꽃들이 아름답게 보였슴당.....고운 꽃들만 보면 그저 갖다 놓기 바빴답니당.....늘 건강하시구염....고운 그림....즐감하궁 감당...헤헤
-
작성자나리꽃향기 작성시간 06.07.08 ㅎㅎㅎ~ 소주에 취한다더니만 이걸 멋진 그림에 넉잃고 취해 지네요 넘활혼한 그림이네요
-
작성자지니 작성시간 06.12.06 표현의 욕심들을 이리 아름답게 채울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이신지요...
-
작성자예쁜아지 작성시간 10.12.30 우리네 삶의모습을 말해주는듯 해요 세상얘기. 꽃님아씨들의 잔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