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여자(The Monomaniac of Envy) / Theodore Gericault
19세기 낭만주의 예술가들은 천재와 미친 사람이 닮은꼴이라고 여기는 풍조가 있었는데 '제리꼬(Theodore Gericault)'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광인들에 대한 흥미를 많이 느껴 무려 열점이 넘는 광인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 '미친여자(The Monomaniac of Envy)'라는 그림은 광인들의 그림들 중에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미친여인의 표정뿐만 아니라 미묘한 심리상태까지 완벽하게 포착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허름한 옷을 입은 노파는 무엇인가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데 섬뜩하게 충혈된 눈빛이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인의 목에 두른 붉은색 목도리는 광인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함의 고통을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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