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 어제를 낳았고
어제는 오늘을 낳았다
그렇게 낳고 낳고
세상은 변하고 변해
강아지 고양이
반려동물이라며
밥 먹이고 산책시키고
예방주사 맞히고
목욕시키고
뭔 효도를 받으려는가
외출한다구
미용실도 데꾸다니구
근데 이 녀석들
내가 아프면
물 한 잔 못 갖다주고
119 부르는 건
택도 없다
어이구
반려는 무슨
그냥 애완이여 애완
이 덜 마른 무우말랭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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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는 어제를 낳았고
어제는 오늘을 낳았다
그렇게 낳고 낳고
세상은 변하고 변해
강아지 고양이
반려동물이라며
밥 먹이고 산책시키고
예방주사 맞히고
목욕시키고
뭔 효도를 받으려는가
외출한다구
미용실도 데꾸다니구
근데 이 녀석들
내가 아프면
물 한 잔 못 갖다주고
119 부르는 건
택도 없다
어이구
반려는 무슨
그냥 애완이여 애완
이 덜 마른 무우말랭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