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이아개정으로 폐지되는 하쿠타카,묘코,호쿠에츠호를 마지막으로 운행 마지막날 탑승하였습니다.
호쿠리쿠본선 구간 내에서는 카메라를 든 철도팬이 일반 승객보다 더 많을 정도로 많은 철도팬들이 그야말로 집결(?)했습니다.ㅎㅎ
오늘은 이번 다이아개정으로 없어지는 열차나 역들을 가보는 일정을 진행하였고 특급 하쿠타카,특급 호쿠에츠, 보통 묘코호를 탑승하였는데요.
이 세가지 열차가 모두 집결하는 나오에츠역은 그야말로 촬영회라도 열린듯한 분위기였습니다.ㅋ
또한 와키노다역은 내일 호쿠리쿠신칸센 개업과 함께 죠에츠묘코역으로 역명이 바뀌므로 와키노다역의 마지막 하루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가나자와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하쿠타카호인 하쿠타카 25호는 마지막 열차임을 의식해서인지 호쿠에츠큐코 소속 683계 8000번대 3+6 9량 풀셋트로 운행되었습니다.(글을 쓰는 시점 현재 아직 에치고유자와를 향해 운행중이겠네요)
단 1편성밖에 없는 차량을 이번 기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보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오늘 3월13일 하루는 호쿠리쿠본선 구간내에서 열심히 철분(!)을 섭취한 하루였습니다.
현재 도야마에 머물고 있는데 내일은 도야마역에서 첫 출발하는 신칸센인 츠루기 701호에 승차할 예정입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탈 수 있을텐데 늦잠이라도 잘까봐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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