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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강매역

작성자鶴見線103系|작성시간08.06.07|조회수775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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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복선절철화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정차역도 하나 둘 씩 확정지어지고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새로 생기는 역은 "봉암역"과 "풍산역"입니다.

"봉암역"은 현재 "파주역"이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개업할 예정입니다.(물론 아직 가칭입니다.)

"풍산역"은 일산역과 백마역 사이에 신축중인 역으로 열차를 타고 지나시다보면 역 신축공사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 사라지는 역이 두 곳 있습니다.

우선 "파주역"은 그 이름이 바뀔 예정입니다. 역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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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영업을 시작한 "강매역"은 폐지 대상 역입니다. 현재 선로만 복선으로 바뀌어 있을 뿐, 아무런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9년 전 영업을 개시한 대형역 "행신역"이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운행의 고속화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폐지를 결정한 듯 합니다.(저 앞에 보이는 것이 바로 KTX의 종착역 행신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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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관계자는 하루 1100여 명이 이용하는 "강매역"은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합니다. 역사도 행신역보다 오래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만마을 등 아파트 단지가 바로 인접해 있고, 새로 건설중인 행신 2지구 아파트 단지와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루 100명 미만이 이용하고 있는 곡산역이 한창 신축중인 가운데 강매역이 폐지대상이라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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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역에 임진강행 열차가 도착한 모습입니다. 이 정도 승하차객이면 현재 경의선 역 중 많은 편에 속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좌, 수색, 화전, 대곡, 곡산 역보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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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새로 지어진 행신역 역명표기 전후역을 살펴보면 강매역이 표기되어 있어 철도공사측에서도 아직 강매역 폐지를 결정짓지 못 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강매역의 전철 개통은 다른 역 보다는 늦어질 것이 확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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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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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787-ARIAKE | 작성시간 08.06.07 다만 주변에 있는 행신역과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강매역의 의미는 없죠 심지어는 행신에서 강매까지 사람이 달리기로 열차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있으니깐요...
  • 답댓글 작성자鶴見線103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6.07 맞는 말씀입니다만... 사실 지금 강매역의 위치도 개업당시의 위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곡산-백마 구간의 거리도 행신-강매 구간처럼 짧다는 점, 곡산역은 승하차객이 100명 미만임에도 역이 한창 신축중이라는 점을 봐서도 강매역 신축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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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鶴見線103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7.18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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