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두 친구의 얼렁뚱땅] 36. E231계 2층 그린샤와 415계 2층 차량

작성자Hikari RailStar|작성시간06.05.03|조회수833 목록 댓글 2

여행기 36편 올라갑니다.^^

 

 

제 36편. E231계 2층 그린샤와 415계 2층 차량 : 05. 2. 1. 여행 11일차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딱히 정해놓은 일정이 없어서 아침 나절 내내 빈둥빈둥~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때운 후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시각표를 뒤적이면서 갈 만한 곳을 - 실은 탈 만한 노선을 - 찾아봅니다.

그런데 마땅히 끌리는 곳은 보이지 않고....

 

결국 오늘도 언제나처럼 "무계획이 최고의 계획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일단 숙소를 나섰습니다.

먼저 신주쿠로 가서 서점 몇 군데를 들르고, 철도모형 파는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철도모형은 오사카에서 지르게 됩니다.)

 

신주쿠에서 만난 반가운 광고 하나가 눈에 띄어 서둘러 찰칵~

 


[ P 483. 신주쿠에서 만난 동경도영버스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광고가 있네요~. 나리타~제주 간 항공편 운항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신주쿠 길거리를 대충, 아주 대~~충 흝어보다가 다시 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내린 결론~

E231계 그린샤를 타보자!!!!

 

 


[ P 484. 사이쿄선-가와고에선을 운행하는 205계가 들어옵니다. 행선표기는  LED로 개조된 상태.]

 

 


[ P 485. 이번에는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N'EX 등장!!]

 

 


[ P 486. 측면에 큼직하게 "나 N'EX야~"(카시오페아님 따라하기!!!). 아무리 생각해도 인천공항철도의 IREX가 이걸 따라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승강장에서 E231계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행선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자판기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쇼난신주쿠라인 그린샤 지정권 발매기라....

이거 좌석지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내려가서 물어봐야 하나 말아야 하는 고민하는데 열차가 들어옵니다.

 


[ P 487. E231계 근교형 열차가 들어옵니다. 쇼난신주쿠라인의 특별쾌속열차.]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집어탔습니다.

뭐 미리 지정해야 한다면 그냥 옆에 보통차로 옮겨타기로 하고 말이죠.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P 488. 우츠노미야행 열차입니다. 4호차 그린샤, 당연히 금연.]

 

 

열차가 출발하고 잠시 후 승무원이 나타났습니다.

약간은 불안한 마음으로 패스를 보여주니 그냥 OK~입니다. 그러면서 카드 한 장을 꺼내더니 머리 위의 단말기에 접촉. 그리고 PDA로 확인.

이것으로 좌석지정은 끝입니다.

 

아~ 이런 시스템이군요.

 

E231계의 그린샤를 잠깐 둘러봅니다.

 


[ P 489. 1, 2층을 연결하는 계단입니다.]

 

 


[ P 490. 그린샤 2층의 풍경입니다. 가운데 웅크리고 있는 사람은 요한군(ATS/ATC). ]

 

 


[ P 491. 그린샤 1층의 모습입니다. 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진에서 좌석의 머리 위쪽으로 불이 들어와 있는 것이 보이시죠?

바로 이것입니다.

 


[ P 492. SUICA 카드를 접촉하면, 그 좌석이 지정석이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카시오페아님 여행기에도 나오니 그것을 참고하세요~(몇 편이더라.ㅡㅡ;;)]

 

 

E231계 그린샤를 타고 한 시간 가량 달려 어느 역에서 내렸습니다.

1년하고도 3개월전 일이다 보니 어느 역에서 내렸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에키카라로 검색해도 시간표가 바뀐지라 알 수가 없고....

그 역에서 미토선을 타고 미토로 가서 죠반선을 탔으니, 아마 오야마(小山)역인 것 같습니다.

 



[ P 492. E231계의 그린샤의 전체모습입니다.]

 

 


[ P 493. 출입문은 한쪽으로만 열립니다. 차량번호는 사로 E230-1043.]

 

 

이제 미토선을 타러 갑니다. 목적지는 미토, 혹은 카츠타.

 


[ P 494. 미토선을 달리는 415계 전동차입니다. 하교시간인지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꽉꽉 끼여 탔습니다.]

 


미토선은 엄청나게 혼잡했습니다.  하교시간인지 한꺼번에 몰린 학생들과 일반 승객들로 열차는 순식간에 초만원~

결국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하여 미토선을 달려 죠반선으로 갈아타고 츠치우라역에 하차하였습니다.

원래는 계속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E501계 한 편성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죠. 행선지가 우에노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운행을 하겠다 싶어 급히 츠치우라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 츠치우라에서 만난 또 하나의 레어 아이템이 있었으니~

 

 


[ P 495. 바로 이 열차입니다. 415계 1900번대. 단 하나 있다는 희귀차량입니다.]

 

한 눈에 무엇인지 알아보시겠죠?

바로 415계 1900번대 2층차량입니다.

엄청난 혼잡률을 자랑하는 죠반선의 혼잡완화와 착석률 증가를 위해 JR동일본에서 시험적으로 제작한 차량으로 단 한대 존재합니다.

데뷔는 1991년에 했습니다만  추가로 제작된 것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실효성은 별로 였던 모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철도차량도감에 나와 있습니다.

 

 


[ P 496. 쿠하 415-1901. 이 녀석 하나뿐입니다.]

 

 


[ P 497. 415계 1900번대의 계단풍경입니다. E231계 2층 그린샤 차량보다는 확실히 딸려 보입니다. 얼핏 보이는 좌석도 썩 편해보이지는 않는군요.]

 

 


다음 편에서 죠반선을 운행하는 열차들을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완행과 쾌속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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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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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tunue | 작성시간 06.05.03 1900번대는 지정석이 아니라서 실효성이 떨어진 거 같네요;;
  • 작성자鶴見線103系 | 작성시간 06.05.06 원래 착석률을 높히기 위해 만든거라 지정석이 아니라고 실효성이 없던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3x3배열의 불편함의 압박에서 비롯된 거 아닐까요? MAX 자유석을 타느니 끄트머리에 있는 츠바사 자유석을 타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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