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의 재발견-8회) JR동일본의 [eco 스테이션] 모델역으로 새롭게 개장된 츄오선(中央線) 요츠야(四ツ谷)역 탐방
작성자Fujinomiya 작성시간12.06.14 조회수582 댓글 20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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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5 HaBy님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사실 저도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JR동일본 경영비전에 뉴스로 소개하고서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라 조금 머쓱합니다. 사실 이 같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세계를 선도하는 컨셉인지라 저도 모르게 사진을 보이는대로 찍은 후에 나중에 분석하였습니다.
이 역은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었음에도 도쿄 거주 현지인들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흔한 것 같습니다.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5 주인장님 안녕하신지요? 혹시 이 역이 이번 하계 주인장님의 원정 테마에 포함되어 있는데,
제가 눈치없이 소개한 것은 아닌지 약간 걱정도 됩니다. 전문 코멘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큐 본선 셋츠시역이 에코 스테이션이라고 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유럽/미국 출장 중인 2월에 주인장님께서 여행기로 올리신 것을 아직 못 보았기에,
간사이 지역에도 에코 스테이션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일본 철도 뉴스는 제가 저인망식으로
훑고 있는데, 셋츠시역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니 약간 당황되고 있습니다.
기본 컨셉은 요츠야역이나 셋츠시역 모두 비슷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5 純情(순정)님 또 방문해 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일본 현지에서 거주하시면서 생업에 분투하시는 회원님들도 이해를 잘 하고 계실 것이지만,
사실 우리 연구회의 회원님들이 오랜만에 일본 출정을 가면 젖먹던 힘까지 짧은 시간내에
많은 정보를 획득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고, 저도 행복감 속에서 리서치 같은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아마 죠치대학교 출장을 가지 않았더라면 이 역에 대해서 지금도 모르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전력 절감과 CO2 배출량 등의 측면이 워낙 중요한 시대인지라 아마 계속해서 이 같은 에코 스테이션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좋게 평가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5 오늘 하루도 노고가 많으신 시로이소닉님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글이 너무 길어서 님께는 많이 송구하군요.
님의 지적대로 현재 일본 전역이 원전 정지 후에 전력난을 겪고 있으므로, 이 모델역은 해가 갈수록
경영방침에 비중있게 적용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력난이 극심한 JR서일본에서 이 같은 구상이
아직 없는듯 하여 의아합니다. 요츠야역의 친환경 테마가 이렇게 많은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핵심있는 코멘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6 오-친애하는 Polymer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4학년이 번잡하고 바쁜데도 이렇게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에 동일본 경영비전 2011 뉴스 소개에 잠깐 이 역에 대해 코멘트를 했었더군요.
저도 망각하고 있었는데, 1년전에 리뉴얼을 시작해서 금년 3월 초에 리뉴얼 오픈을 했다 합니다.
아마도 도쿄 스카이트리에 가려서 제가 뉴스 소개에서 빠뜨렸던 듯 합니다.
역사를 둘러보는 내내 연구회 회원임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조만간에 뵙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20 Day Dream님. 또 이렇게 방문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와-제가 모르고 있던 중요한 포인트들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각 도시들의 주요 철도역이
각자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인도 부족하고, 기존 시설을 토대로 한 개량도 아니고, 기능보다는
외형만 멋있게 보이려는 풍조들이 만연한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철도역을 가장 먼저 이정표나 약속 장소로
떠 올리고,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하려면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실용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듯 합니다.
향후 일본은 요츠야역처럼 기존 틀을 토대로 한 개량역들이 속속 등장할 것 같습니다.
이들 역들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29 안녕하십니까? 비록 지나간 글이지만 이렇게 찾아서 공감해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격했습니다.
일전에 님께서 메모장에 입회 글을 쓰신 것 같은데, 따뜻하게 환영 못해 주어 죄송한 마음 큽니다.
님께서도 요츠야역을 거쳐서 철도 여행을 하셨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댓글을 주셨는데, 앞으로도 님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co역은 이제부터 대세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비단 철도역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국가기관에서도 참고해야할 사항들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