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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04] 아키우온천 라이라이쿄와 아키우폭포

작성자원릉역|작성시간16.10.03|조회수717 목록 댓글 1


어느덧 센다이여행 이틀 차 날입니다.

오늘은 아키우온천의 라이라이쿄와 아키우 폭포를 둘러본 후, 센다이 시내로 가서

센다이 죠젠지 거리 및 즈이호덴을 가고

센다이성 공원과 국제센터역에서 야경과 전철 촬영이 계획된.. 꽤나 빡쎈 일정입니다..

(원래 다음날 새벽에, 시오가마 수산시장을 가려고 했습니다만, 힘들어서 그냥 포기해버렸네요..) 


[사진 078] 5시 즘 해서 일어났는데요, 5시20분이지만 바깥이 벌써 환합니다.

센다이는 서울 대비 일출몰이 약 1시간 정도 빠른데요. 그래서 하지때는 4시 이전이면 해가 뜨고

동지때는 4시만 넘어가면 이미 어두워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예 서울과 센다이 간의 1시간 시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찍이 움직였는데

기상은 일찍 하면서 취침은 늦게 하는.. 아주 빡쎈 여행을 하고 말았네요..^^


[사진 079]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tv를 틀었는데, NHK 소고테레비에서는 패럴림픽 중계를 하고 있더군요..

NHK의 경우 이 때 밤시간에는 계속 패럴림픽을 중계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방송사부터 패럴림픽 중계는 커녕 관심조차 없는데.. 일본에서 패럴림픽의 인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중계까지 해주는것을 보니 역시 선진국은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 080] 아침에 온천욕을 한후, 조식을 먹기 위해 들린 은혜관입니다. 지하 2층이지만 입구 기준으로 지하 2층일 뿐

협곡 기준으로 봤을때는 지상입니다..^^


조식은 대부분의 일본 중급 호텔과 크게 차이는 없더라고요.. 계란,낫또,츠케모노에 연어 구운거와 밥 미소국 카레..

그리고 빵 종류의 양식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조식을 먹고 바로 체크아웃을 했는데요.

입욕세 150엔을 포함해서 저는 6,100엔을, 친구는 8,200엔 정도를 냈습니다.

이정도 시설과 서비스에 이정도 가격이면 거의 거저 잔 거나 다름이 없네요....


[사진 081] 8시 이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저희는  라이라이쿄(라이라이협곡)을 둘러봅니다.

아키우온천 을 따라 흐르는 나토리가와에 있는 라이라이쿄는 약 650미터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진 082] 길에서 냇가까지의 깊이는 상당히 깊습니다만,

산책로 중에 냇가와 바로 맞닿은데까지의 산책로는 없는것 같아 보이더군요....


단풍이 들면 여기도 꽤 괜찮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한켠으로 생각해보면 올해 추석이 너무 이른게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요?


[사진 083] 라이라이쿄를 뒷정원 삼아 사실것 같은 집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이 아키우 지역은 311 대지진때 크게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 지진이 규모도 문제였지만, 거대한 쓰나미가 더 큰 문제였는데, 이곳까지는 쓰나미가 들이치지 않았기 때문에

큰 피해도 없었고 복구도 빨리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084] 산책로에 버섯 한송이가 튀어 나와있더군요.^^

그냥 봐서는 화려하지 않은게 독버섯은 아닐것 같습니다만..^^


[사진 085] 라이라이쿄는 이런 모습을 모여줍니다.

잠시 후 저희는 아키우폭포를 가는데, 이 라이라이쿄의 상류가 아키우폭포 쪽이 됩니다.


[사진 086] 저기 수증기가 보이시는지요??

저 수증기가 아키우온천의 원수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묵은 하나노유를 찾아보니, 이 온천은 가수(加水) 및 가온(加溫)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진 087] 9월 중순에 피어있는 수국입니다.. 이 수국은 어쩌다가 이렇게 지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사진 088] 라이라이쿄 끝부분에 있던 하트 모양으로 깎인 바위입니다.

라이라이쿄에서 명물이라 하더라고요..^^;;



[사진 089] 저희는 라이라이쿄의 감상을 마치고, 아키우폭포행 버스가 정차하는 사토센터로 갑니다.

운 좋게 나비 한마리를 촬영했네요..^^


[사진 090] 센세키센 아야시역을 출발하여, 아키우온천을 거쳐 아키우폭포로 가는 센다이 시영버스 87번입니다.

아키우온천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아야시역인데요, 아야시역에서 아키우를 이어주는 시영버스는 1일 7회? 8회?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1시간에 한번씩 다니는 미야코 버스나, 다케야교통의 서부라이너를 타려면 센다이역이나 아오바도리역으로 가야죠..



[사진 091] 아키우온천에서 아키우폭포까지는 버스로 25분 정도 걸리는데요, 운임은 무려 650엔입니다..

하지만 이곳도 마루고토 패스가 통하기 때문에 저희는 패스로 승차할 수 있었지요....

사진에 시각은 다릅니다만, 저희가 도착한 것은 9시50분경이고, 아키우온천으로 나가는 버스는 10:22경에 있었으니, 체류시간은 약 30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진 092] 아키우폭포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폭포 밑에까지 가려면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체류시간이 30분밖에 없는 저희로서는 아키우폭포 전망대에서 보는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죠..


(주말에는 미야코버스가 이곳까지 오는데, 미야코버스를 타면 체류시간이 1시간30분 정도 된다고 하네요.. 미야코버스로 오면 아키우폭포 밑에까지 갈 수 있을듯 합니다..)





[사진 093-094] 아키우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키우폭포입니다.

폭 6m 낙차 55m로 일본 100대 폭포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곳 아키우폭포는 여행사 패키지 중 센다이공항으로 들어가 야마가타 자오온천 패지키 상품에 이곳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사진 095] 이곳에서 이런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096] 작은 비석(?) 앞에 많은 분들이 동전을 쌓아놓고 가셨네요....


[사진 097] 아키우폭포 입구에는 아키우신사도 있는데요, 이곳에도 이렇게 에마가 걸려 있습니다..

당연히 이곳에는.. 외국어로 적힌 애마는 없더군요..^^




[사진 098] 아키우폭포 주차장 옆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습니다~


[사진 099] 저희는 다시 아키우온천 방향으로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저희가 서있는 이 구역은 프리 승강구간으로 어디서나 승차하고 하차할 수 있는 구간이네요...


내릴 때도, 여기 내려주세요~ 하면 세워주는건지 궁금하네요.. 도중에 말하면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텐데요...


하지만, 정류장 이외에서 타시는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 100] 아키우폭포에서 떨어진 물들은 이 나토리가와를 통해 아키우온천 방향으로 향합니다..



[사진 101] 이쪽 지역에도 메밀꽃이 피는 곳이 있네요..^^



[사진 102] 제가 탑승한 센다이 시영버스는 시라자와출장소 소속의 버스였는데요,

JR버스 토호쿠에 위탁을 하고 있네요..

 

고베시교통국의 경우도, 많은 영업소가 한큐버스나 신키버스 등에 운행위탁을 하고 있는데요

고베시의 경우 위탁하는 영업소보다 시에서 직영하는 영업소의 운전이 매우 거칠고 기사분들도 불친절하더군요..


[사진 103] 가을의 쥬니어패스라고 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1데이 패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네요..

참고로, 제가 탄 아키우폭포-아야시역 구간이 760엔일 점을 감안하면, 중학생은 이곳 1구간만 편도로 타도 본전은 찾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시영버스+지하철+미야코버스 가 다 되니 잘만 돌면 충분히 본전 찾겠네요..



[사진 104] 저희 버스는 아키우온천을 지나서, 아야시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태양열 발전소를 짓고 있는가 보네요..



[사진 105] 저희는 곧 아야시역에 도착합니다.

저희가 뽑은 정리권은 4번으로 760엔의 운임을 내야 하지만, 마루고토 패스를 쓸 수 있지요..

(마루고토 패스가 연속 2일간 2670엔인데 저희는 충분히 뽕을 뽑았습니다..

센다이-아키우간 800엔, 아키우온천-폭포간 650엔, 폭포-아야시역 760엔, 거기다가 저는 센다이공항-센다이역 650엔도 이거에 포함되어 있으니, 이미 본전 찾았죠..

거기다 앞으로 탈 지하철 및 루프르 센다이 버스 등을 생각하면.. ^^)

[사진 106] 아키우폭포에서 약 50분정도 걸려서 아야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저희는 센잔센 전철을 타고, 센다이 시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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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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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험프리 | 작성시간 16.11.20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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