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개조를 막 한 열차라 그런지 으리으리~ 합니다. 역시 미토오카 센세의 DNA를 이어받은 열차라 원목 위주의 배색은 여전하고요.
이렇게 열차 중간에 스탠딩 공간과 넓은 전망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히사츠선 인근의 지도, 방명록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짜투리 공간은 이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서서 보세요~
여기도 여승무원이 탑승합니다. 차내판매, 안내방송, 기념촬영 등을 도와줍니다.
내부는 전혀 키하40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입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에키벤은 쿠리메시입니다. 지금은 오픈하지 않고, 잠시 후에 먹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 8월 2일. 15년 전에는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히토요시~요시마츠 구간의 중간역은 딱 3역 뿐입니다. 그렇지만 소요시간은 1시간 조금 넘게 걸리죠.
앞의 모니터에서는 앞 전망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나옵니다. 지금은 유튜브에서 흔하게 보지만, 당시에는 보기 쉽지 않은 영상이죠.
10분 남짓 달려 도착한 첫번째 중간역은 오코바역입니다.
오코바역에 잠시 정차합니다. 히사츠선 히토요시~요시마츠 구간의 중간역은 스위치백을 위해 정차시간이 깁니다.
관광열차의 역할도 겸하고 있지요. 승객들은 저마다 내려 기념사진을 찍기 바쁩니다.
밖에서 보면 이런 형태의 전망창입니다.
승무원도 같이 내려서 열차 승객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역건물을 구경하는 승객들도 많습니다.
키하140-2125 차량번호입니다. 키하140은 키하40형의 엔진을 고출력 신형모델로 전환한 차량입니다.
넓은 전망창 모습입니다.
저희 열차도 멈추었으니 카메라도 멈추어 있죠. 차량 앞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그런지 화질이 좋습니다.
차량 끝부분이 자유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중간부분의 좌석은 모두 지정석입니다.
막혀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뒤로 스위치백을 하게 됩니다. 고저차를 돌파하기 위한 하나의 비책이죠.
아까까지는 선두 방향이 되었다가 이제는 후미 방향이 됩니다.
차량이 슬슬 후진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아까 거쳐왔던 선로입니다. 슬슬 고도도 높아집니다.
고도가 높아지니 이렇게 차창 풍경도 좋아집니다.
예전에는 이게 없었는데, 관광열차가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안내판도 정비한 것 같습니다.
고저차를 돌파하기 위해 루프선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았죠. 이중 스위치백에 루프선까지 동원하여 빠르게 고도를 높입니다.
저희가 거쳐왔던 스위치백이 벌써 저 멀리에 보입니다. 윗 사진의 붉은 포인트에서 오코바역을 바라보면 이런 시점이 됩니다.
여기서는 아예 정차를 하면서 안내를 자세하게 해 줍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렇게 가슴이 탁트이는 풍경을 보고 있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니이가타철공소에서 만든 차량을 2004년 고쿠라공장에서 개조했습니다.
산 넘어 산입니다.
기념품도 하나 질렀습니다. 지금은 열쇠고리는 잘 안쓰는 아이템이 되었지요.
다음 역은 야타케역입니다. 이 역도 매우 고풍스러운 역건물이 특징입니다.
고도를 상당히 높여서 이 역의 고도는 536.9미터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산골은 뭐 다 그렇죠...
보통열차 이사부로-신페이입니다. 겉을 보면 키하40 맞네요.
히토요시시 SL전시관이 역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가보신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전시된 기관차는 D51 170입니다. 웅장한 규모의 본격 증기기관차입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