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면서 일본의 구호 체계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놀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일 이러한 재난이 발생한다면 이 정도로 대처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철도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운행이 불통되는 경우 코레일이나 도시철도 운영사에서 바로 제대로 알리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승객들도 지시에 따르기 보다는 흥분하여서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지요.
작성자fujinomiya작성시간11.03.13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님께서 재해를 직접 당하시고도 냉정을 잃지 않고, 또한 철도 팬으로서의 전문 지식을 총동원하여 가장 최선의 길로 철수하신 점입니다. 니이가타에서 다행히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오실 수 있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님의 이 글과 재난 체험은 일철연 역사에도 이 처럼 소중히 기록되어 많은 회원님들이 두고두고 벤치마킹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구름이작성시간11.03.13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사람 보호에 소홀했던 일부 공관행태로 인해 외국에서 사고당하면 알아서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이런 우려를 불식시켜준 센다이총영사관 직원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나저나 센다이시내가 아닌 다른 현이나 열차안이었다면 지금도 갇혀있겠네요
작성자런던포그작성시간11.03.26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비행기 동호회도 같이하는데.. 지난주말에 인천공항에 갔더니 프랑스에서 자국민들 철수를 위해 파견한 공군소속 여객기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언론에서 보는 것 보다 여타 국가들은 심각하게 받아드렸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