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철 회원님들과 김성수님의 애정어린 관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비행기에서 촬영한 후지산 사진들을 시리즈로 올리겠지만 제가 직접 2009년 4월에 촬영한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과
같은 시간대에 일본에 사는 친구가 작전대로 신칸센 차창에서 동시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서 올려봅니다.
일본 여행을 자주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나리타, 하네다 갈때 후지산을 보기 위해 좌측 창가좌석은 인기입니다.
후지산 매니아인 저는 항상 초조하게 비행기에서 후지산 촬영을 위해 준비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 구름에 가리면 입국 첫날
부터 우울 모드가 될 지경입니다.
구름이 해발 2000m 대역에서 깔리면 비행기에서는 잘 보이지만 지상에서는 구름이 크게 가린 후지산 영상이 나옵니다.
참고로 나리타에 갈때 비행기 좌측 창가에서 나고야 근처 주부 공항 상공을 지나면 사진 촬영 준비를 합니다. 시미즈 항이
보이면 바로 후지산이 엔진 밑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므로 연속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그 중 시미즈 항구 상공을
지나 20초 정도되면 후지카와 남쪽 바다 상공이 되는 포토입니다.
일본인 친구가 약속대로 같은 시간대에 신칸센(히카리 동경역 9시 3분 출발)을 타고 미시마를 지나고 2분 정도 지나면
신칸센 우측 차창에서 연속 촬영 준비를 했습니다. 히가시 다고노우라 지역 직전부터 후지산 정상부터 차례로 드러나는데
연속 촬영을 합니다. 그 사진들 중 신후지역에 접근하는 시간대의 사진입니다.
참고로 촬영은 두 사람 모두 하이엔드 카메라 같은 기종(FUJIFILM S9600)을 사용했습니다.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5년전에는 하이엔드급으로는 괜챃은 모델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후지산 촬영시 이 카메라는 줌이 10배 이상으로
되고, 콤팩트보다 셔터 속도가 빨라 망원렌즈 없이도 신칸센, 비행기에서 연속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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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春夏秋冬 작성시간 10.12.11 같은 시간 대에 위의 사진은 님이 비행기에서 찍은 것, 아래는 신칸선 안에서 찍은 것이군요. 저는 실제로 후지산 본 적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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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2.11 춘하추동님 안녕하세요. 정작 님께서 올렸던 글을 보면 1년도 안되는 기간에 모리오카에서 오카야마, 와카야마까지, 오우혼센에서 타마역까지 희귀한 노선들과 남들이 흔히 접근하지 않는 이벤트 차량까지 경험하신 것이 더욱 놀랐습니다. 후지산이야 뭐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역들은 대부분 접근이 쉬운 큰 노선에 속해 있으므로 님께서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배경의 후지산을 촬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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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준철 작성시간 10.12.30 저도 예전(07년)에 아샤나 타고 올 때 3만피트 상공에서 찍은게 있는데
그게 상당히 운이 좋았던것으로 생각드네요
구름 없이 적당히 나왔더군요 (하지만 컴팩트라서) -
답댓글 작성자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2.31 최준철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올린지 시간이 지난 글을 잘 읽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항공 사진 찍을 때 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항공촬영을 당연히 할 것입니다.
님께서도 일본에 왕래하실 때마다 후지산 조망에 좋은 날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최준철 작성시간 11.01.01 일본을 7번 다녀왔는데 체류일수 대비해서 약 절반 넘게 비가 오는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