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7] 7일차, 각역정차의 뒷풀이 왓카나이역 주변을 둘러보기~

작성자東北本線|작성시간18.01.05|조회수413 목록 댓글 0

저번편에서 총7편에 걸쳐 소야본선의 각역정차 여행기를 소개하였고, 이제 일본 최북단역인 왓카나이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제 그 주변을 잠시 돌아보도록 할텐데요


[일본 최북단역에 오면 이렇게 증거가 될만한 사진을 남겨봅니다. 원래 철도성 시대였더라면 최북단은 왓카나이 역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


[홋카이도의 중심인 삿포로역에서는 396.2Km거리가 있습니다. 도쿄 ~ 센다이보다 더 되는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홋카이도라는 섬이 상당히 큽니다. 특급으로 무려 5시간의 거리죠]


[홋카이도 남쪽에 위치한 하코다테역에서는 무려 703.3Km 입니다. 도쿄 ~ 신아오모리 재래선 구간보다 약건 덜 되는 거리입니다.]


[일본의 중심인 도쿄에서는 1,574.5Km의 거리가 있습니다. 도쿄 ~ 왓카나이 역간의 중간지점은 신아오모리역정도 되겠네요 상당히 긴 거리이며 도쿄 ~ 가고시마츄오역 거리보다 더 깁니다.]


[일본 최남쪽을 주행하는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의 이부스키역에서는 무려 3,084.0Km입니다.]


[일본 최남단역에서는 3,095.0Km입니다.]


[왓카나이역은 현재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역이므로 더 이상 없습니다.]


[일본최북단역 인증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JR최서,동,북단역은 이미 찍어놓은 상태입니다. 최남단만 남았지요]


[최남단에서 이어지는 JR선로의 종점은 이곳입니다. 더 이상 북쪽에는 선로가 없다는 의미지요]


[왓카나이역 구내입니다. 처음방문해서 잘 모르겠지만 2011년 3번 째 역사(1965년~2011년)를 철거하여 현재의 역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옛날 여행기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왓카나이역 역사입니다. 구역사와 비교해봤는데요 확실히 새로워진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이 곳까지 열차가 입선했었으나 신설 후에는 자갈을 치우고 콘크리트로 매워놓은 상태로 전시해놓았습니다.]


[왓카나이역 주변에는 왓카나이항방파제돔이 있습니다.]

[바로 옆은 바다가 있어서 방파제를 세워두었다고 하네요 간혹 이 돔에서 조깅을 하고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북쪽의 바다는 남쪽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람도 매우 세게 불지요]


[방파제돔을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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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곳은 치하쿠(稚迫)연락선이라고해서, 일본이 사할린(카라후토, 樺太)을 식민지로 놓고 통치하던 시절에 왓카나이에서 사할린의 오오토마리항(大迫)까지 이동하기 위한 배를 운항했었습니다.  원래 철도성 시절에는 군수물자 운반을 위해 사할린에까지 철도노선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태평양전쟁 종전후에 독립을 하면서 러시아철도로 편입되었고, 당시 사할린 남쪽에서 북쪽까지 414.4km정도 되는 구-카라후토선을 현재는 650Km정도까지 연장해서 운영중입니다.]


[일본 최북단쪽에는 작은 섬이 2개 있는데요 레분섬, 리시리섬입니다. 이 곳에서 배를타고 이동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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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도 북쪽지역에 오면 흔히 볼 수 있는 러시아어병기된 안내표지판입니다.]


[버스표를 끊기 위해 다시 왓카나이역에 돌아왔습니다.]


[슈퍼소야의 좌석수는 적어서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시간이 남아서 나머지 열차 예매도 이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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