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국][2015.02.13 : 3일차]막나가는 일본 첫 여행-10.계속되는 아키하바라 구경, 철도모형점 포폰뎃타

작성자돈카츠|작성시간15.03.08|조회수595 목록 댓글 5



원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으니 다시 길을 나섭니다



지켜보고 있다



홍보물 같은데서 아키하바라 관련물이 나오면 꼭 지나가는게 이 장소죠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그래서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후 드디어 진짜 전자상품 파는데가 나옵니다

이쪽에서 찾으려는 스위치가 하나 있었는데 결국 못 찾았네요..;



지나가다가 웃겨서 찍은 사진

우리나라로 치면 흰 면티 가운데다가

궁서체로 '백두산' 이렇게만 써서 파는것과 같겠죠ㅋㅋ



도톤보리에서 본것과는 또 다른 충격... 도처에 메이드 카페가 널려있습니다.

정말 이런 업종이 존재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미디어에서 짜고치는줄 알았는데



아직 목적지까진 더 걸어가야 한다

그냥 찍었는데 귀여운 애기들이 지나갑니다

일본 애기들은 유치원 유니폼같은데 꼭 모자를 씌우는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

마치 병아리 같네요



다왔다!

철도모형점 포폰뎃타 아키하바라점

네 전 이런게 좋거든요



심상치 않은 모양새의 자판기

지금보니 자그마치 헤드마크도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각종 철도관련 굿즈가 저를 반겨줍니다.

저는 얘네들 생긴건 정감이 안 가더군요... 못생긴걸로는 원탑일거 같습니다.



아주그냥 애기때부터 철덕을 만들어버리겠다는 의지...

애기때부터 저런걸 쓰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다음에 도쿄에 가면 저 하야부사 젓가락을 꼭 사겠습니다



이젠 할 말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쵸시덴의 센베도 팔고 있었습니다. 하나 사먹어볼까 하다가 까먹고 그냥 나왔네요



돌리면 어떤 행선판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참을 들고 침만 흘리다 다시 걸어놨네요



정말 별게 다 있습니다.



B트레인이면 그 짜리몽땅한 모형을 말하는게 맞죠..?

여기선 모형의 부품만도 따로 팔고 있었습니다. 새것만 파는게 아니라 중고 부품도 같이 팔고요.



한쪽에 가니 N게이지 진열장이 있었다



물론 신품이라 가격에 자비는 없습니다.... 마음같아선 다 사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내일부터 열차만 마음대로 탈 수 있는 신종 거지가 되어버리는 관계로 참습니다



아니 E233계중엔 사이쿄선이 제일 싸다니... 이 매력적인 색깔을 못 알아보고!


이후로는 카메라도 가방에 쑤셔박고 구경하다가 열차시간이 다 된걸 깨닫고 도쿄역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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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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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성수 | 작성시간 15.03.08 여기에도 언급하고 있는데요. 모형 디오라마 중에 이런 것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무엇인지는... 직접 확인을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돈카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08 허...정말 모형 디오라마는 별별게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도요코인은 비교적 생김새가 획일화되어있는 편이니 나와도 딱히 이상할건 없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곶자왈 | 작성시간 15.03.10 대단합니다. 토오코인 디오라마라니 ... 할말이 없네요 ^^
  • 작성자東北本線 | 작성시간 15.03.08 토요코인 모형이 있다면 마도구치모형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군요
  • 답댓글 작성자돈카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08 확실히 JR이나 전국적인 체인점같은 경우는 콜라보로 모형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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