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주교좌 성당/대구

[하늘땅]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111곳을 따라서~ 100번째

드디어 100번째 순교 성지입니다.

(계산 주교좌 성당 / 2015.10.06)
대구시 중구 계산동 2가 71-1    ☎ (053) 254-2300

Cathedral, 主敎座聖堂' 



계산 성당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지금도 매일 새벽 6시, 낮 12시, 저녁 6시면 
종탑의 종을 치고 있답니다

1885년 12월 ​대구 본당이 신설되면서
초대본당 주임으로 
불란서의 '김보록 바오로' (로베르 아킬레오) 신부가 임명됩니다.



김보록 신부는 1897년 성당터를 마련하고 
1899년 한식으로 지은 십자형 목조 성당(기와집)을 완공합니다.



그러나 이 한국식 십자형 목조 성당은
 1901년2월4일 지진으로 인한 화재로 소실되고

*

김보록 신부는 성당 재건계획을 세우고 
손수 설계하여 1901년에 착공하고

*
장미창 외부와 내부

1903년 11월 1일 두 개의 종탑을 갖춘 
고딕양식 벽돌 성당을 완공하였답니다.

*
성당 내부 중앙 제대입니다.

대구 계산동주교좌성당 12사도 유리화

대구 계산동 성당 제대 후면에는
12사도들이 스테인드글라스로 묘사되어 있어요.



사도들은 대부분 순교의 상징물들을 들고 있는데
베드로는 거꾸로 된 십자가와 천국의 열쇠, 
안드레아는 ☓ 십자가,
야고보는 조개껍질과 지팡이, 
요한은 독이 든 성작 등이 있다.


사도 베드로사도 안드레아사도 야고보(대)사도 요한사도 필립보사도 바르톨로메오사도 토마스사도 마태오사도 야고보(소)사도 시몬사도 유다사도 바오로 

대구 계산동 주교좌성당 측랑에 한국 순교성인 열분의 유리화

제대 오른편으로는 
장미창과 예수성심상이 중앙에 있고,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 남종삼 요한, 
성 정하상 바오로, 성 이윤일 요한,
 성 유대철 베드로가 반신상 유리화로 묘사되었다.
▼              .                    
*
.                                  ▲
그리고 제대 왼편으로는 
장미창과 성 요셉 상이 중앙에 있고,
성 김효임 골롬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 현석문 가롤로, 성 박희순 루치아, 
성 유소사 체칠리아가 반신상 유리화로 그려졌다.


예수 성심상성 김성우 안토니오성 남종삼 요한성 정하상 바오로성 이윤일 요한성 유대철 베드로성 요셉상성 김효임 골롬바성 김대건 안드레아성 현석문 가를로성 박희순 루치아성 유소사 체칠리아 

[출처] 그림 읽어주는 신부



성모상이 예뻐요~



정원에 있는 성모자상입니다.

*
성당 정원에 계산성당 발자취 사진들이 있네요.
6.25전쟁과 성당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여기서 결혼했다는군요.

이제 계산 주교좌 성당을 떠나 
오늘의 마지막 순례지인 신나무골 성지로 이동합니다.




= 오늘의 복음 




 ♬ Veni Crea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