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차산에 다녀오겠습니다.
매번 내려갈 때에는 가벼운 준비만 하고 갑니다.
대신 올라올 때 먹거리나 차를 한가득 얻어 옵니다.;;
이번에는 짐이 좀 많습니다.
라면, 고추장, 된장, 김, 과자 등등..ㅎㅎ
곤명에 있는 한국 식품점에서 샀습니다.
저만큼 사는데 가격이 좀... 하하하하하.
라면은 나중에 알아서 끓여 먹으라고 하면 되겠고요,
고추장, 된장은 제가 한식을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매콤한 돼지고기 볶음과 구수한 된장찌개 정도면 무난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애들이 먹어보고 절 미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겠지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은 좀 강렬한 인상이 있어야 하는 법이거든요.
김치도 같이 만들어 볼 요량으로 콤콤한 까나리 액젓도 한 병 챙겼습니다.
요건 차도 잘 마시고 옥수수도 잘 털어내는 동생 아들놈에게 줄 뽀로로 칫솔입니다.
뽀통령님은 중국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습니다.
녀석이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ㅎ
날씨가 꽤 추워졌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하시고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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