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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 몇 가지 보이차 시음기 3

작성자다향|작성시간12.02.28|조회수95 목록 댓글 2

<출처 - 구름의 남쪽 솔바람>

 

2010년 7월에 쓴 시음기입니다.

 

 

 

 

다음으로 마신 것은 90년대 만들었다는 숙차...

 

 

 

 

비교적 가는 잎으로 만들어져 있고,

 

 

 

 

탕색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숙차 한 편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80년대 초반에 만든 숙차를 갖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못합니다만,, ㅎㅎ

본래 제가 다른 숙차는 안 마셔도 그 숙차만은 마셨거든요...

이번에 차시장 나가서 차 마셔보고 집에 있는 차를 아껴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엽저도 좋아 보입니다.

 

 

 

 

이날은 하도 여러 종류의 차를 마셨더니 사진 정리하다 보니

어떤 사진이 어떤 차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맹해차창에서 민영화하기 전에 만든 차도 괜찮았어요.

사실 민영화를 함으로써 이윤추구가 최대의 목표가 되다보니

경력이 오래된 숙련 기술자들을 내보내버렸다거나, 모아놓았던 원료를

몽땅 털어서 차를 만들어 버렸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많지요,

결론적으로는 차의 품질은 그 전만 못하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맹해차창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민영화 이전의 차를 마신다고...

 

 

 

 

이날 린창지역에서 난 잎으로 만든 숙차도 마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맹해차창 차보다 맛이 진하고 깊이감이 있고 좋았습니다.

저는 린창지역 차에 대해 약간의 선입견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전에 선생님이 린창지역에서 난 잎을 린창지역에서 숙차로 가공하는 것보다

맹해에서 숙차로 가공하는 것이 훨씬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그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이날 마신 린창지역 차는 괜찮았습니다.

 

이날 조카는 아마도,, 처음으로 숙차를 마셨습니다.

태어나서 100일 되던 날부터 차를 마셨고

지금도 목마르면 주스보다 차를 찾지만 늘 마셨던 것이 생차라

숙차는 익숙치 않나 봅니다. <윽, 맛이 이상해> 그럽니다.

너무 취향을 편향되게 길러주었나 봅니다.

이차 저차 다 마시게 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사실 제 취향 자체도 굉장히 편향되어 있으니 할말이 없습니다만....

 

<출처 - 구름의 남쪽 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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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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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ircine | 작성시간 12.03.01 ㅎㅎㅎ 구여운 조카에게 칼슘도 많이 섭취하게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다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3.02 어린애가 차를 많이 마시니까 역시 칼슘섭취가 필요하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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