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흑룡강 성에서
사진 기자를 했었습니다.
1966년 문화혁명이 일어났고,
그 어이없는 상황을
그는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0만장에 가까운 사진을 찍어서
몰래 인화하고 숨겨놓았습니다.
그리고 몇십년이 지나서
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붙잡힌 남자는
당시 흑룡강성 성장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붙잡혀서 머리를 깎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감히 모택동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터무니없는 일이 이렇게 마구 일어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머리를 자르고 있는
젊은이들의 표정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1도 없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의롭고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남자는 과거에 자본가였습니다.
자본가들은 양인들의 노예이고
대흡혈귀라고 쓰인 팻말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
자기 이름은 전부 엑스자가 쳐졌습니다.
주변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을 비판합니다.
저렇게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서
비판받고 끝나면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968년 4월 5일에 이 두 남자는
죽었습니다.
사진기자가 지켜본 바,
화면에서 오른쪽에 있는 남자는
'어두운 시대로다!' 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는 총에 맞아 죽을 때까지 그 감은
눈을 뜨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혁명분자입니다.
무릎이 꿇려졌고,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그가 죽었을지 살았을지 모릅니다.
여기는 고궁입니다.
피눈물궁이라고 거친 글씨로 썼습니다.
반동학술권위라고 쓰인 팻말을 건 사람은
학자였습니다. 이 사진기자의 아버지도 이런
팻말을 걸고 날마다 공개재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 합니다.
이들은 종교를 마약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원에 들어가 경전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구세계를 깨부수자!
그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구세계였습니다.
스님들은 끌려나와서
불경은 개똥이다!라는 글씨가
함부로 적힌 종이를 들고 서 있습니다.
광기의 시대였습니다.
여기는 4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주 악질은 죽이고
그 다음 단계는 감옥에 보내고
그 다음은 노동교화를 시켰습니다.
괜찮은 부류는 공개적으로 재판을
받고 사상검증을 거치고 나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강성호 보이차의 사장도
노동교화를 거쳤습니다.
몇년 동안 아주 멀고 외진 곳에 가서
솜옷 한벌 제대로 입지 못하고
헐벗고 굶주린 채 노동을 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노동교화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 중에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무서운 사진을 올리는가?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60년대 양빙호, 70년대 동경호, 70년대 가이흥
이런 차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이 차들이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시대는
바로 저런 시대였습니다.
나에게 70년대 동경호 차가 아주 많이 있는데
정말 맛이 좋거든요?
옛날 동경호가 정말 유명한 회사였으니까
그 후손들이 조상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으려고 아무래도 열심히 좋게
만들지 않았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분을 보았습니다.
70년대는 동경호의 후손들이 차회사를 열어서
조상들의 이름을 걸고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앞시대에 차장을 열어서 돈을 많이 벌었던
사람들은 인민의 피를 빨아먹은 대흡혈귀라고
날이면 날마다 공개재판을 받고
자식들은 공장 같은 데 가서 일을 했는데
거기서도 출신성분이 나빠서 불이익을
많이 당했습니다.
60~70년대 동경호니 가이흥이니 하는
차가 있다고 하면 이 사진들을 기억하면 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효람 작성시간 17.12.16 공감합니다
귀한자료ㅡ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솔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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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설자 작성시간 17.12.17 문혁전도 사실은 무시무시한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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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솔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03 문화혁명 때 긴차를 폐지하고 만든 게 전차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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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敍暻 작성시간 18.06.30 가짜 보이차는 정말 문제중의 문제죠.
40년대 호급차?
국.공내전중에 피난가고 누가 차를 만들었는지 대만에서 오는차는 왜 그런지 이해가 않됩니다.
사유재산을 몰수하고 국가소유 차창에서 만든차밖에 없음을 솔바람님의 교육자료중에 무수히 많은데 많은 차인들이 이런 자료를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참 많습니다.
지금 한국에 보이차 1세대라고 자칭 통하는 스님이 1940년대 호급차라고 천신호라는 차를 거액에 내놓고 은밀한 거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경계하고 조심해야할 무서운 자들입니다.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