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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2010로스쿨][LEET 언어이해 대비] 1월 언어이해 기본 강의(1) - 손세훈

작성자⊙LEET도사⊙|작성시간09.01.28|조회수2,520 목록 댓글 0

 [2010로스쿨][LEET 언어이해 대비] 1월 언어이해 기본 강의(1) - 손세훈

 [2010로스쿨][LEET 언어이해 대비] 1월 언어이해 기본 강의(1) - 손세훈

 

손세훈의 언어이해-1월 언어이해 기본 강의를 시작하며 1
                                                                                       손세훈  합격의 법학원 언어이해  


 언어이해와 가장 유사한 시험인 언어추론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두 개의 진술이 동시에 옳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두 진술은 서로 대립한다고 말한다. 그 진술들이 대립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모순관계’이며, 다른 하나는 ‘반대 관계’이다. 모순 관계는 어느 한 진술이 옳으면 다른 진술은 그를 수밖에 없는 관계이고, 반대관계는 둘 다 옳을 수는 없지만 둘 다 그를 수는 있는 관계이다.

이 모순 관계와 반대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여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자유 의지’와 ‘결정론’의 문제가 한 예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지의 자유를 믿는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할 때, 또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때 나는 내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자유 의지가 없다면 나는 로봇과 다름없는 존재이고,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하든지 나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결정론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이 선행 원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본다. 결정론이 옳으면 우리의 모든 행동도 앞선 원인의 결과이므로 사람들은 자유 의지가 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에 일어나는 일이 신이나 운명에 의해 미리 정해져 있다는 주장과는 다르다. 결정론에서는 현재 상태가 달라지면 미래도 바뀐다고 주장한다.

반면, 비결정론은 인과적으로 결정되는 사건들도 있지만, 적어도 사람의 행동은 선행원인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비결정론은 그런 행동은 자유롭다고 주장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인과적으로 결정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해도, 여전히 자유의지는 불가능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왜냐하면 원인이 없는 사건은 나의 통제를 벗어나 있고 그것은 나의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결정론이 성립하든 성립하지 않든 자유 의지가 없다는 딜레마가 나타난다. 자유 의지는 결정론과 비결정론 어느 쪽과도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해결책 중 하나는 결정론과 비결정론 이외에 제 3의 길이 있어서 그리로 피해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성공하지 못한다. 결정론과 비결정론은 서로 모순 관계에 있는 주장이므로 두 이론 중 하나는 반드시 옳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은 없을까? 결정론을 ‘엄격한 결정론’과 ‘온건한 결정론’으로 구분하면 된다. 엄격한 결정론은 결정론과 자유 의지가 양립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온건한 결정론은 양립 가능하다고 본다. 결정론과 자유 의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이유는 행동에 원인이 있으면 그 행동에는 자유의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인이 있다고 해서 꼭 자유의지가 없다고 해야 할까? 그 원인이 외부의 강제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자유의지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원인이 있다고 해도 내가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 있었다면 자유의지는 있는 것이다. 나는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경우에 행동의 원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결국 온건한 결정론자들은 자유 의지 주장과 모순관계인 것은 결정론이 아니라 강제라고 주장하는 셈이다. 이러한 견해를 받아들인다면 자유 의지와 결정론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다.

- 2009 언어추론 -

1. 위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① 비결정론자는 결정론과 비결정론이 모순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② 비결정론자는 자유의지가 있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일에 원인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③ 엄격한 결정론자는 강제에 의한 행동에는 원인이 없다고 생각한다.

④ 온건한 결정론자는 원인이 있다는 것과 강제는 양립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⑤ 온건한 결정론자는 어떤 행동에 대해서는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의 추론 과정을 <보기>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위 글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 보 기 >

 

 

 

(가) 결정론이 성립하거나 비결정론이 성립한다.

(나) 결정론이 성립한다면 사람은 자유 의지를 갖지 못한다.

(다) 비결정론이 성립한다면 사람은 자유 의지를 갖지 못한다.

(라) 따라서 사람은 자유 의지를 갖지 못한다.

① <보기>의 ‘비결정론’ 자리에 결정론과 반대 관계가 되는 이론을 대입하면 딜레마는 성립하지 않는다.

② (가)가 필연적으로 옳은 진술이기 때문에 이 딜레마가 성립할 수 있다.

③ 온건한 결정론자들은 (나)의 진술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여 딜레마에서 빠져나온다.

④ 진술 (가), (나), (다)가 옳다면 (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⑤ (라)가 도출되는 것은 진술 (나)와 (다)가 서로 반대 관계이기 때문이다.


3. 온건한 결정론자에 대한 반박으로 타당하지 않은 것은?

① 어디까지가 자유 의지에 의한 것이고 어디까지가 강제에 의한 것인지 그 경계가 모호한데, 당신은 자유 의지와 강제를 구별한다. 

②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어떤 노력을 하든 결과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데, 그것은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자유의지가 없게 된다. 

③ 내가 자유롭게 선택했다고 생각한 행동도 나쁜 결과에 대해 위협을 느껴 결정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모든 행동은 외부의 힘에 의해 강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나는 자유 의지에 의해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나도 모르게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유 의미가 있다는 당신의 주장은 옳지 않다.  

⑤ 행동의 원인이 되는 사건들의 연쇄를 내가 태어나기 이전가지 따라갈 수 있고 그러면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 없으므로, 원인이 있다는 것은 여전히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1. 온건한 결정론자는 자유의지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제 3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마지막 단락에서 외부의 강제로 인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인한 행동에 대해서는 강제와 구별되는 개인의 자유의지로 인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① 제시문의 전반부에서 결정론과 비결정론이 모순관계임을 말하고 있다. ② 비결정론자는 자유의지가 있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일에 원인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시문에서 “비결정론은 인과적으로 결정되는 사건들도 있지만, 적어도 사람의 행동은 선행원인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에서 자유의지를 인정하기에 사람의 영역에서만 인과적인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③ 엄격한 결정론자는 강제에 의한 행동이 바로 원인이 된다. 이런 강제적으로 완벽히 짜여진 관계를 주장하는 것인 엄격한 결정론이다. ④ 온건한 결정론자에게 제 3의 해결책이 있기에 원인이 있다는 것과 강제는 양립가능하다.

   정답은 ⑤.

 

2. 단락 안에서 밑줄 친 내용을 파악하는 추론형 문제이다. <보기>의 내용은 단락의 내용을 하나의 논증으로 정리하고 있다. ① <보기>의 ‘비결정론’ 자리에 결정론과 반대 관계가 되는 이론을 대입하면 딜레마는 성립하지 않는다. 와 ④ 진술 (가), (나), (다)가 옳다면 (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는 이런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③ 온건한 결정론자들은 (나)의 진술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여 딜레마에서 빠져나온다.의 경우도 마지막 단락의 보충설명과 연결하여 이해하여야 한다. ① <보기>의 ‘비결정론’ 자리에 결정론과 반대 관계가 되는 이론을 대입하면 딜레마는 성립하지 않는다에서 비결정론의 반대가 되는 것은 결정론이다. 그렇다면 둘 다 모순 관계를 일으키지 않는다. 조금 다르게 설명하면, ① ‘결정론이 성립해도 사람은 자유의지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면 (라)에서 말한 것과 같은 ‘사람은 자유의지를 갖지 못한다’는 진술이 성립하지 못하므로 딜레마는 깨어진다. ③ 원인이 있다고 해도 내가 그 원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면 이는 자유의지가 있는 것이고, 자유의지가 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으므로 맞는 진술이다. ⑤ 모순은 어느 한 진술이 옳으면 다른 진술은 그를 수 밖에 없는 관계이고, 둘 다 옳을 수는 없지만, 둘 다 그를 수 있는 것은 반대관계이다. ㉠의 추론 과정을 따진다면 (나)와 (다)는 모순 관계이다. 정답 ⑤번.

 

3. 내용을 정리하고 다른 내용을 말해야 하는 비판형 문제이다. ‘당신의 논리’는 온건한 결정론자의 논리가 아니다. ② 논리를 짚어주고, 그것의 결과적인 면을 가지고 비판하고 있다. 여기서 이 비판의 타당성은 따질 필요가 없다. 온건한 결정론자는 행동의 주체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다른 식으로 행동할 수 있음을 말했다. 하지만, 만약 자유의지로 인해 행한 행동의 결과가 큰 차이가 없을 때 과연 자유의지라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① 온건한 결정론자 역시 강제와 자유의지를 구분하므로, 단순한 내용정리에 그치고 있다. ③ 자유의지를 인정하고 있는 온건한 결정론자의 생각이다. ④ ⑤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연하면, ①은 심리적 경계선을 명확하게 나눌 수 없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②는 원인과 자유의지의 양립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으므로 제시문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다. ③ 과 ④는 각각 외부 환경의 의식적 영향과 무의식적 영향을 말하고 있다.  ⑤는 원인의 무한 소급을 들어 온건한 결정론의 맹점을 각각 논박하고 있다. 정답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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