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봉우리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나뭇가지 끝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한다
잠깐만 기다려라, 곧
그대도 휴식하게 되리니
괴테 <방랑자의 밤노래>
브레이트의 '숨결에 관한 기도문'을 읽다 접한 괴테의 시였습니다
이렇게 지내다가는 나도 결국 곰에게 잡혀 먹히겠지요
타인을 멋대로 해석하는 것도 폭력이지만 침묵만큼 비겁한 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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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봉우리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나뭇가지 끝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한다
잠깐만 기다려라, 곧
그대도 휴식하게 되리니
괴테 <방랑자의 밤노래>
브레이트의 '숨결에 관한 기도문'을 읽다 접한 괴테의 시였습니다
이렇게 지내다가는 나도 결국 곰에게 잡혀 먹히겠지요
타인을 멋대로 해석하는 것도 폭력이지만 침묵만큼 비겁한 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