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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과 시;청담

작성자仁堂|작성시간26.06.09|조회수5 목록 댓글 2

한 많은 이 세상

 

 

靑 談; 史 方 天

한 많은 이 세상 한번 왔다

돌아가면 다시는 못 올 세상

무엇을 탐내고 시기하며

아등바등 살다 이 세상 떠나갈 때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무정한 세상

부질없이 늙어 가는 야속하고 냉정한 세상

 

인생살이 구경 올 적에 용기와 희망으로

두 주먹 불끈 쥐고 소리치니

구경하던 사람들 손뼉 치며 즐거워하네!

 

네발로 기어다닐 때 귀여움과 사랑을 받아

두발로 바쁘게 걸어가니 온 세상이

내 것같이 아름다워 보였네?

 

허리가 굽어 세 발로 걸으니 옛 친구

날 찾는 이 없어 외로움만 싸여가고

인생 말년 다가오니 지나온 세월 꿈같이

허무 갑만 싸여 지평선 바라보니 넘어 가는

석양처럼 인생 정말 허무하기 그지없다.

202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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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君太/鄭源宗 | 작성시간 26.06.09 꽃 구경 잘 하고 시;청담 잘 읽고 감상 잘 하였습니다.
  • 작성자世唵/鄭 煥哲 | 작성시간 26.06.09 인당님 좋은글 잘공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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