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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사 세웅지마

작성자김정남|작성시간10.08.02|조회수1,754 목록 댓글 4

인간지사 세웅지마(人間之事 世擁之馬)

인간지사 세웅지마(人間之事 世擁之馬)라는 중국 고사 말이 있습니다.

 

어느 남자가 말 한 마리를 애지중지 길렀습니다.

가족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안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어느 날 그 말이 세 마리를 데리고 들어 왔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좋아 하며 말했습니다.

<얼마나 좋으세요. 축하해요.> 그 남자가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어느 날 아들이 말을 타고 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안 되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전쟁이 일어나서 젊은이들이 모두 전쟁터로 나가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군대에 가지 않았기에 죽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또 말했습니다.

<잘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인간의 일 그럴 때도 있지요.>

 

그래서 인간지사 세웅지마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안 되는 일같지만 나중에 지나놓고 보니 모두 잘 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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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상연 | 작성시간 10.08.03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그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월리엄 제임스 - 심리학자
  • 작성자김상연 | 작성시간 10.08.03 정남형, 당신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 작성자韓松永 | 작성시간 10.08.03 인간만사새옹지마(人間萬事塞翁之馬)·새옹득실(塞翁得失)·새옹화복(塞翁禍福) 또는 단순히 새옹마(塞翁馬)라고도 한다. 새옹이란 새상(塞上:북쪽 국경)에 사는 늙은이란 뜻이다.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 말은 원(元)나라의 승려 희회기(熙晦機)의 시에 "인간만사는 새옹의 말이다. 추침헌 가운데서 빗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다(人間萬事塞翁馬推枕軒中聽雨眠)"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한다. 세옹지마(世擁之馬)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變形인가요 ? ^_^
  • 작성자김정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04 회장님 우리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였고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님들이 그런 뜻을 받아 협조하리라 믿습니다
    송영님 내가 하는 일에 가끔 태클을 거는 것이 맘에 듭니다 세웅지마가 아니라 새옹지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지적을 잘 해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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