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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파크골프, 장애인 건강과 소통의 ‘새 장’ 열 것”

작성자중구네트워크|작성시간26.02.16|조회수37 목록 댓글 0

김종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37년 현장 지킨 ‘중구 복지의 산증인’
“날씨·장소 제약 없는 스크린 파크골프... 장애인 전용 인프라 확충에 사활”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김종헌 회장

 

“스크린 파크골프, 장애인 건강과 소통의 ‘새 장’ 열 것”

 

김종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37년 현장 지킨 ‘중구 복지의 산증인’

“날씨·장소 제약 없는 스크린 파크골프... 장애인 전용 인프라 확충에 사활”

 

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고 가파른 언덕이 많은 서울 중구(中區)는 지체장애인들이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에 지형적 제약이 많은 곳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도입에 앞장서는 이가 있다. 1989년 협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김종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이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내 사무실에서 만난 김 회장은 최근 중구 내에 확충되고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 인프라에 대해 깊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 "37년 헌신, 원동력은 회원들의 '사회 복귀'"

 

김종헌 회장은 중구지회의 산증인이다. 창립 멤버로 시작해 부회장을 거쳐 지회장에 이르기까지 그의 인생은 중구 장애인 복지의 역사 그 자체다. "처음엔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했죠. 지금은 유락복지관이라는 거점에서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 목표는 하나입니다. 장애인이 집 밖으로 나와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 스크린 파크골프, 중구의 지형적 한계 넘는 대안

 

김 회장은 최근 장애인들 사이에서 열풍인 파크골프를 실내로 들여온 '스크린 파크골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파크골프는 전신 운동이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훌륭한 스포츠지만, 중구에는 마땅한 야외 구장이 부족합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회원들도 안전한 실내 평지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관내 거점 시설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속속 조성되면서, 이동이 불편한 회원들의 참여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그는 전했다.

 

■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무장애(Barrier-Free) 스포츠 확대"

 

그는 단순히 운동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 유형에 맞춘 세심한 인프라를 강조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스포츠'의 표본입니다. 회원들이 화면 속 필드를 누비며 성취감을 느끼고, 동료들과 점수를 겨루며 웃음을 되찾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 회장은 이어 "중구가 을지누리센터, 충무창업큐브 등에 이어 유락복지관까지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더 많은 회원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시간 확대와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필드로 나오십시오"

 

마지막으로 김종헌 회장은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주저하는 장애인 회원들에게 따뜻한 권유를 전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누구나 금방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휠체어를 탔다고, 혹은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협회의 문을 두드리고 실내 필드로 나오시면, 저희가 함께 걷고 함께 운동하며 활기찬 일상을 찾아드리겠습니다."

37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그의 목소리에는 중구를 '장애인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가입 상담 문의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스크린파크골프 동호회 회장 류정선 

 02-2237-2472

 

https://www.jncc.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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