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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편 55:1~23절)

작성자손정호|작성시간26.06.17|조회수4 목록 댓글 0

https://youtu.be/rNPlaLPZYZs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편 55:1~23)

 

오늘은 시편 55편을 통해서 은혜를 받으시겠습니다.

 

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이 시는 자신의 아들 압살롬과 자신이 신임하던 친구이자 신하인 아히도벨의 반역으로 쫓김을 당하던 다급한 상황(삼하 15-17장)에서 부르짖는 다윗의 간구입니다. 이는 자신의 환난 날에 피할 절대적으로 안전한 피신처는 오직 하나님밖에 없음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내게 굽히사", 히브리어 원어로는 '내게 주의를 기울이소서', '귀를 기울이소서'라는 뜻을 가집니다. 높고 높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고통당하는 낮은 자의 비명에 귀를 바짝 대고 들어달라는 간절한 요청입니다.

"응답하소서", 다윗은 지금 단순히 넋두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참한 상황을 하나님이 그냥 듣고만 계시지 말고, 실제적인 행동과 구원으로 개입해 달라는 강력한 부르짖음입니다.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여기서 '편하지 못하다'는 말은 '방황하다', '정처 없이 헤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밀려오는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극심한 불안 상태에 놓여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원수들이 다윗을 무너뜨리기 위해 퍼뜨리는 거짓말, 비난, 모함, 그리고 위협의 언어들을 뜻합니다. 악인의 압제는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권력과 힘을 이용해 다윗을 짓누르고 사방으로 몰아넣는 물리적·상황적 압박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악인들이 다윗을 파멸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죄목이나 거짓 누명을 씌워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음을 뜻합니다.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악인들이 다윗을 향해 품고 있는 감정이 단순한 반대를 넘어, 격렬한 '분노와 증오(노하여)'에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줍니다.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여기서 '심히 아파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히일, 힐)는 주로 '여인이 해산할 때 겪는 극심한 진통'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몸이 다쳐서 아픈 것이 아니라, 믿었던 사람의 배신과 들이닥친 위기 때문에 심장이 쥐어짜듯 아프고 속이 뒤틀리는 정신적·감정적 고통을 뜻합니다.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원수들의 음모와 반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비난에 그치지 않고, 다윗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실제적인 칼날이 되어 목전까지 들이닥쳤음을 의미합니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다윗이 이처럼 두려워한 이유는 다음 두 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아들과 신하의 반역으로 인해 자신의 왕위가 위태로워진 것에 대한 인간적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징계하시되 그 고통이 너무 극심하여 갖게 되는 두려움입니다.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누가 나에게 날개를 주겠는가 그렇게만 된다면 내가 편히 쉴 수 있으리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이 이처럼 인간적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기대를 토로하고 있음은 자신이 당한 위기 상황이 매우 급박한 것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그 만큼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성경에서 '광야'는 핍박받는 자들의 도피처로 자주 언급되어 있습니다(삼상 24:1; 왕상 19:4). 여기서도 광야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일시적으로 머물러 있었던 피신처를 가리킵니다.

 

미국의 유명한 환경운동가이자 글 작가인 존 무어는 젊은 시절 삶의 중압감과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깊은 야생의 숲(요세미티 계곡)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문명을 떠나 자연 속에 홀로 있으면 마음의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완전한 평안을 누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고요하고 아름다운 숲속에 머물러도, 내면의 불안과 배신감, 외로움이라는 '마음의 폭풍'은 여전히 자신을 따라와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환경을 바꾼다고 해서 인간의 근본적인 고통이 해결되지 않음을 알게 된 그는 훗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인간은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숲으로 갈 것이 아니라, 영혼의 창조주께로 돌아가야만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다."

 

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여기서 폭풍과 광풍은 매우 극심한 환난을 상징하는데 곧 압살롬의 반역이 매우 거세고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다윗은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서 마치 비둘기가 폭풍과 광풍을 피해 바위 밑 안전한 곳에 숨어 비바람을 피하듯 예루살렘 궁전을 벗어나 피신하여 압살롬의 반역이 평정되기까지 요단강 동쪽 지역의 마하나임에 머물렀었습니다(삼하 17:27).

 

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혀를 잘라 버리소서

이는 압살롬이 다윗에게 반기를 들고자 사전에 치밀하게 음모를 꾸민 것과 마침내 다윗을 대적하여 반란을 일으킨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평소 하나님의 축복의 도성(都城)이었던 예루살렘이 반란과 부패의 소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들의 혀를 잘라버리소서. - 다윗은 예루살렘 성내의 죄악상을 창 11장의 바벨탑을 쌓은 노아의 후손들의 죄악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며 하나님께 도전했던 자들이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에 의해 그들의 언어가 혼돈되고 세계에 흩어졌듯이, 다윗은 하나님의 성읍에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대적하는 무리들도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로 인해 그들의 의견이 나뉘어져 자멸하게 되기를 비유적인 표현을 써 간구하고 있습니다.

 

10. 그들이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 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이는 압살롬의 무리들이 예루살렘 성을 완전히 장악하고자 밤낮으로 삼엄한 경계를 편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현재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이 악인들의 수중에 넘어가 있음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 압살롬과 아히도벨이 불의하게 정권을 탈취하고서 자신들의 야심만을 채우려든 결과 예루살렘 성에는 선보다 '사악함'과 백성에 대한 '학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11.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속임수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아니하도다

이는 정의를 하수처럼 흘려야 할 하나님의 도성이 이방인들도 아닌 이스라엘 자손들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압살롬의 반란에 의한 결과라고만 볼 수 없으며 오히려 보다 근원적으로 따져 볼 때 밧세바에 대한 다윗의 범죄를 응징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삼하 12:10-12). 따라서 한 민족이나 온 백성 개개인의 진정한 평화와 정의가 실현되려면 먼저 그 나라의 지도자가 정녕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마 6:33) 자가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12.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인간적으로 믿었던 자에게서 도리어 배신당한 다윗의 기막힘과 가슴 아픔을 토로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처럼 이제 그 어느 인간도 믿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다윗이 믿고 의지하며 하소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었던 것입니다.

 

13.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그는 곧 너로다"

이 표현은 시선의 급격한 전환을 보여줍니다. 가해자가 멀리 있는 적이 아니라 바로 내 곁에 있던 사람임을 깨달았을 때의 경악과 아픔이 그대로 묻어나는 구절입니다.

"나의 동료", 원어적 의미로는 '나와 동등한 자', '나의 품격을 가진 자'를 뜻합니다.

"나의 친구요", 단순한 지인을 넘어 삶의 지혜와 전략을 함께 논하던 긴밀한 조언자(모사)이자,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친밀한 사이였음을 뜻합니다.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원어로는 '가장 잘 아는 사람', '비밀을 공유하는 자'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서로 숨기는 것 없이 모든 비밀과 사생활을 공유할 만큼 깊은 신뢰 관계를 맺었던 사람을 뜻합니다.

 

14.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라고 하여, 함께 예배드리던 영적 동지였음도 밝힙니다.

특히 아히도벨의 경우 다윗의 보통 친구가 아니라 서로 정사(政事)를 의논하고 하나님의 집 곧 성소에 같이 다닐 정도로 가까운 친구였습니다. 그러한 그로부터 배신당했으니 다윗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다윗은 요나단과 같은 좋은 친구들을 두어 생명을 건진 적도 있었지만(삼상 20장), 이렇게 아히도벨과 같은 친구 때문에 도리어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15. 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대적들의 파멸을 간구하고 있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자기가 친히 원수들을 진멸하겠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대신 원수 갚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으므로(롬 12:19) 하나님께서 친히 이들을 벌해 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산 채로 스올에 내려 갈지어다. - 스올이란 구약 시대 히브리인들이 죽은 자들의 혼이 거하는 사후의 처소로 생각한 곳입니다. 또 구약 성경에서 이 '스올'은 종종 죽음 자체 또는 무덤을 가리키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윗은 과거에 고라 일당이 광야 시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산채로 스올에 빠졌듯이(민 16:30-3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자신을 대적한 자들도 그와 같이 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하는 기도가 아니라 소리높여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는 기도자의 절박한 심정을 그 만큼 더 강렬하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음'은 온 세상 만민들로부터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이 그를 돕기 위하여 신속히, 강권적으로 역사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기도라 하겠습니다.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이 자신을 구원해 주실 줄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이스라엘인들에게 있어서 전통적으로 하루가 시작되는 때는 해가 뜨는 아침이 아니라 해가 지는 저녁이었습니다. 때문에 하루 중 저녁이 먼저 언급되어있는 것입니다. 한편 '저녁과 아침과 정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규칙적으로 하루에 세 차례씩 기도드리는 때입니다(단 6:10).

다윗이 큰 곤경에 처해서도 하나님께 정해진 시간에 기도드리기를 멈추지 아니하며 오로지 하나님만을 신뢰하겠노라는 다짐입니다.

 

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다윗을 무너뜨리려고 사방에서 몰려든 대적들이 엄청나게 많았음을 뜻합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민심이 대거 압살롬에게 기울었기 때문에 다윗은 수적으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 구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구원하셨고, 평안하게 하셨다"라는 과거형(완료형) 표현입니다. 아직 실제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대적들은 눈앞에 시퍼렇게 살아있지만, 다윗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이미 내 생명을 구원하셨다'는 확신을 얻은 것입니다.

 

19.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고통받는 자의 부르짖음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교만하여 날뛰는 악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셔서 그들의 세력을 꺾고 낮추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당장은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영원하신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개입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삶의 태도나 악한 마음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으며, 자신들이 걷고 있는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악인들이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그'는 특히 다윗과 절친한 친구였던 아히도벨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화목한 자'는 아히도벨과 평소에 화목하게 지낸 다윗 자신을 가리킵니다. 다음으로 여기서 말하는 '언약'이란 다윗과 아히도벨 간에 생사고락을 함께 하기로 맹세한 약속을 말합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이 그 같은 맹세를 저버리고 자신을 배신하였음을 하나님께 토로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헤아려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입이 우유 기름보다 미끄럽다'는 말은 입으로만 모든 사람들이 듣기 좋게끔 아첨하며 평화를 말한다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전쟁'이란 말은 겉으로 내뱉는 말과 달리 그 마음속에는 남을 해치려고 하는 악심이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반역을 도모할 때 비록 다윗 앞에서는 자신의 음모를 숨기고 아첨을 했지만 그 내면에는 언제든지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여기서 짐이란 소유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생 여정 중에서 당면하게 되는 각양 근심 걱정과 문제거리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대적에게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서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23.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떠나 행악하는 자들이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무고한 자들의 피를 흘리며 교묘한 말로 사람을 속이는 자들이었던 아히도벨과 압살롬은 자기 명(命)을 다 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이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언제나 주의 목전에서 정직과 의를 행하며 여호와의 말씀에 순복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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