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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감악산 백련사

작성자정만|작성시간09.02.09|조회수373 목록 댓글 0

백련사

사찰의 연혁은 662년(신라 문무왕 2)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기 전 의상(義湘)이 백련지(白蓮池) 동쪽에 백련암(白蓮庵)이라는 작은 암자를 지은 것이 지금의 백련사의 창건이다.

그 뒤 30년만인 692년(효소왕 1)에 큰 비가 내려 연못과 암자가 매몰된 것을 819년(헌덕왕 11)에 무착(無着)스님이 옛터에 중창하였다.

이후의 연혁은 1588년(조선 선조 21)에 사명대사 유정(惟政)이 쓴 『조선사찰사료』,「치악산백련사중창기문」에 자세히 전해진다.

이에 따르면 1008∼1016년 사이에 연화암(蓮花庵)이라는 초가가 있었으며, 1116년(고려 예종 11)에 하의(荷衣)라는 도인이 이 초가에서 수도하였다고 한다.

1910년에 응파 유일(有一)이 중수하였으나, 1916년에 화재로 모든 가람이 소실되었다. 그러자 같은해 10월에 윤인선(尹仁善)스님이 산성안의 지금의 위치에 가람을 중창하고 이름을 백련사로 바꿨다.

근대에는 1947년에 무룡 태순스님이 중수했으나,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또 한번 소실되었다. 이후 1957년에 박현장스님이 중창하고, 1959년과 1962년에 또 한차례 중수되었으며, 1976년에 현재 주지 일운 담월(一耘 潭月)스님이 주석하면서 지금의 가람을 이루었다.

극락전의 아미타여래좌상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전통사찰로서 면모를 갖추었다.

백련사라는 사찰명은 예부터 백련이 자생하여 백련지라고 부르던 남쪽의 작은 연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산내암자로는 미륵사ㆍ신흥사ㆍ천수암ㆍ은적암ㆍ청련암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그 터만이 전해진다


 

 

 

 백련사 전경

 

 

 

 백련사 돌담 길

 

 

 

 백련사 중건비

 

 

 

 백련사에서 바라다본 전경

 

 

 

 백련사 돌다리

 

 

 

 백련사 부도

 

 

 

 백련사 석문

 

 

 

 백련사 법구경

 

 

 

 백련사 요사채

 

 

 

 백련사 전경

 

 

 

 백련사 극락전

 

 

 

백련사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충북 유형문화재 제217호

백련사의 주불로 1736년(영조 2)에 조성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다. 원래 단양군 서면 금수산(錦繡山) 조계사(曹溪寺)의 삼존불 중 주불로 봉안되었다가 후에 백련사로 모셔왔다고 한다. 불상은 나무로 조성되었으며, 높이 75㎝의 중형불상이다. 머리에는 육계가 낮게 표현되어 있고, 중앙계주가 있으며, 상호는 원만하며, 눈썹 사이에는 큰 백호가 있다. 또 이목구비는 뚜렷한데 낮은 코에 꽉다문 입, 묵직한 인중에서 18세기 전반 경직된 불상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상호는 신체에 비해 전반적으로 적절한 비례를 가지나 큰 귀가 불상의 전체 이미지에서 부조화를 가져온다. 불상의 자세는 단정하게 결가부좌한 모습인데, 양쪽 어깨는 축 쳐져 힘이 없는 듯하며, 가슴은 많이 노출되어 있다. 천의는 양쪽 어깨에 걸친 통견의로 표현되었는데, 군의는 주름져 있으며, 옷주름이 유려하게 흘러내려 좌우대칭인 도식적인 문양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불상은 경직된 어깨, 좌우대칭으로 흘러내린 천의표현, 중앙계주의 표현 등에서 17세기 후반 18세기 초반의 불상 양식을 보여준다.

 

 

 

 백련사 삼성각

 

 

 

 백련사 오층석탑

 

 

 

 백련사 산신전과 칠성전

 

 

 

 백련사 독성전

 

 

 

 백련사에서 바라다본 전경

 

 

백련사 찾아가는 길

베론성지 쪽으로 가다보면 신림역이나 가나안 농군학교 못미쳐 선덕사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 철길 밑으로 들어가면 쉽게 산길로 오르는 백련사를 찾을 수 있다. 이외 의림지에서는 명암마을을 통해 백련사를 찾아 갈 수 있는데, 백련사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중앙고속도로 고가를 통과 해야 한다.

초행길에는 제천시내에서 의림지또는 베론성지를 찾아 감악산에 있는 백련사를 물으면 쉽게 절을 찾을 수 있다.

백련사는 제천외곽으로 난 5번 신림ㆍ원주방향 도로와 만나는 의림지 근처에 있는 사찰로 뛰어난 산세와 맑은 공기, 그리고 아름다운 정경으로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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