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작품 소개하기

슬지도 벗어나지도 못한 알의 무게 앞에서/ 구애영 시인

작성자김수환|작성시간26.06.22|조회수15 목록 댓글 0

쪼끔은 실해졌네 연하게 고인 저 애기집

 

하루살이 네게 와서 꼬투리가 영근 날

 

얼마나 허물 벗어야 몸이 될까 봄이 될까 

 

 

자드락길 콩 노굿 겹손으로 하늘 감아도 

 

차오른 알 기다리다 달이 된 연둣빛 여자 

 

덜 여문 햇콩을 깐다 미완도 연둣빛이네 

 

 

-《시조21》2026 여름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