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2595회
■ 안경전 종도사님의 저서 『개벽실제상황』 되새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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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병오년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 신년사 특집]
병오년은 AI 문명을 넘어 빛의 인간 아리랑이 출현하는 해
https://youtu.be/IUmecZAMoXE?si=C1PVK1DaCnb-tx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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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의 개벽 질서로 들어가는 천지 대세
-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된다
상제님의 공사 말씀을 중심으로 남북 상씨름 종결 과정을 살펴보기로 한다.
상씨름이 마무리로 들어서는 첫 신호탄은 무엇일까?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증산도 道典 5:7)
여기서 '소가 나간다', '판을 걷게 된다'는 두 구절에 주목하자. 우리 고유의 씨름판에서는 전통적으로 소를 상으로 건다. 그리하여 천하장사를 가리는 결승전이 시작될 때는 소를 끌고 들어와 모래판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 분위기를 돋운다. 상씨름꾼이 타갈 소가 등장하는 것은 '결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탄'이다.
그런데 남북 상씨름판인 38선에 실제로 소가 나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1998년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서해 바닷가 서산 농장에서 키운 소 500마리에 '통일소'란 이름을 붙여서 휴전선을 넘어 북으로 몰고 갔다.
이것은 상제님께서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즉 소가 나가는 것이 씨름판을 걷는 출발점이라고 선언하신 바, 해방 후 60년 동안이나 지속된 우리 민족의 분단 상황이 머지않아 종식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사건이다.
다시 말하면 남과 북이 그동안 각자의 힘을 기르기 위해 놓았던 씨름판의 샅바를 다시 잡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샅바를 잡았다는 것은 '이제 마지막 최후의 대결이 임박했다', '휴전에서 다시 전시상태로 돌입했다'는 의미다.
또 '판을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남북의 한 역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천 상극의 우주역사가 문 닫는 것을 말한다. 상씨름은 단순히 남북 대결이 아니고 세계상씨름이며 천지씨름이기 때문이다.
정주영 회장의 소떼몰이 방북은 남북 교류, 경제 협력의 물꼬를 틔웠고, 이를 계기로 남북 화해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000년 6월 15일에는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남과 북의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남북문제를 논의하는 역사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 이 6.15 남북정상회담은 한민족이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사건으로 국내외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주영 회장의 소떼몰이 방북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된다'는 상제님 천지공사에 의해 총 네 번에 걸쳐 1,600여 마리의 통일소가 삼팔선을 넘어갔다.
첫 번째 [1998년 6월 16일]와 두 번째[같은 해 10월 27일]는 정주영 회장이, 세 번째 [2000년 8월 8일]는 그 아들 정몽헌 회장이, 네 번째는 정주영 체육관 개관 행사 때 정주영 일가가 북한으로 소를 몰고 갔다. 이 사건은 남북 상씨름이 마무리 과정으로 들어섬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