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2598회
■ 안경전 종도사님의 저서 『개벽실제상황』 되새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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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병오년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 신년사 특집]
병오년은 AI 문명을 넘어 빛의 인간 아리랑이 출현하는 해
https://youtu.be/IUmecZAMoXE?si=C1PVK1DaCnb-tx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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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의 개벽 질서로 들어가는 천지 대세
- 예측 불허의 땅, 한반도
가을개벽으로 나아가는 인류역사는 천지의 이법을 따라 분열에서 통일로 줄달음치고 있다. 가을철 성숙의 기운이 통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국제정세, 그 대세를 보라. 세계 일부 지역에서 정치 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이루며 서서히 통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 EU, 아프리카 기구, 제3세계, 아세안, 북미의 나프타 등 점차 지역 중심의 공동체로 묶여지고 있다.
그런데 동북아는 어떤가? 세계적인 국제 전문가들은 지구촌에서 정세를 가장 전망하기 어려운 곳이 동북아라고 말한다. 인구, 경제력, 국토 면적, 군사력 등에서 각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나라들이 모여 복잡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역사 배경도 유럽이나 중동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예측 불허의 세계라는 것이다.
현재 동북아 역사 질서 변혁의 핵심 축은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바, 화둔火遁이다. 화둔이란 '불을 묻는다'는 뜻으로 선천 여름철 말 상극의 극점에서 원한의 불기운을 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현실 역사에서는 핵무기 제거 등이 그 핵심 주제다. 바로 여기에 남북 상씨름의 대세가 걸려 있다.
미국 언론인 돈 오버도퍼Don Oberdorfer는 『두 개의 한국』에서 한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빌어 북한의 핵무기 보유 문제는 단순한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인류문명의 과제'라는 의미심장한 지적을 한 바 있다.
북한의 핵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북한에 대한 모의 핵공격 훈련을 지속해왔다. 이는 북한의 재래식 전력을 억제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위협은 오히려 북한의 핵무장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북한은 1963년 소련으로부터 소형 연구용 원자로를 도입하고 1965년에는 평안도 영변에 실험용 원자로를 설치하면서 독자적인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1994년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한반도에 휴전 이후 최대의 위기가 있었다.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심각하게 고려했다는 것이다. 자칫 제2의 한국전쟁으로 비화될 뻔했던 이 제1차 북핵위기는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극적인 타협을 보면서 일단 진정되었다.
그런데 2002년에 이르러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비밀리에 진행시켜왔다는 의혹이 제기됨으로써 북핵 문제가 다시 국제 사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2003년 8월, 북의 핵무기 개발을 막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6자회담이 시작되었다. 6자회담은 오선위기의 틀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바야흐로 지난 100년 동안 한반도를 놓고 바둑을 두던 네 신선-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과 주인 신선인 남북한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다섯 신선이 한반도를 놓고 벌이는 오선위기 파워게임이 결승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