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과 증산도는 도의 원형 근대 문명의 출발점인 동학東學에 300만 교도가 있었습니다. 뒤이어 나온 참동학에서는 초기에 그 교명을 한 글자로 ‘선仙’이라 했습니다. 선이 추구하는 우주 광명, 빛의 인간이 되자는 뜻에서 1911년에 선이라 한 것입니다. 그 뒤 1921년에 함양에 제천단을 쌓고 시국時國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때는 교명을 ‘보화普化’라 했습니다. 당시 거액의 독립운동 자금이 정읍 대흥리에서 나왔기 때문에, 1922년 조선총독부에서 ‘그대들이 총독부에 종교 단체 등록을 하면 우리가 크게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그 꾐에 빠져서 그다음 해인 임술년에 ‘보천교普天敎’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그때 조사한 보천교의 신도 수는 600만이었고 미국 국무성 기록에도 600만이었습니다. 보천교 본부에서는 700만이라 했습니다. 한국 문화의 진정한 주류 세력은 불교나 기독교가 아니었습니다.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동학 300만과 동학 혁명군 30만 그리고 그것이 무참하게 무너지고서 한 세대 만에 나온 참동학 증산도甑山道의 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700만과 해방 후 500만, 합해서 1,500만 명이 실제로 한국의 문화의 주류 세력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망했는가? 일본의 탄압에 의해서, 역사 조작과 왜곡에 의해서 철저히 무너진 것입니다. 당시 보천교의 건물을 뜯어다가 서울 종로 2가에 있는 대한민국 불교 조계종 본사의 대웅전을 지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궁전이었던 보천교의 본소本所 건물을 뜯어다가 그 대웅전을 지었단 말입니다. 전주全州 역사驛舍도, 원불교의 어느 건물도 보천교 건물을 뜯어서 지었어요. 앞으로 시두가 대발할 시점에서 이제 치유治癒를 위한 진정한 광명의 대도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동양에는 원래 종교라는 게 없어요. 오늘날 쓰고 있는 ‘종교’라는 말은 서양의 ‘릴리전Religion’을 번역한 것입니다. 송나라 때 유명한 스님 영명연수永明延壽(904~975) 선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장 으뜸가는 가르침’이라 해서 종宗 자, 교敎 자를 썼는데 그것을 빌려다 쓴 거예요. 동양에는 도道가 있을 뿐입니다. 유도, 불도, 선도가 있고 서양에는 서도(기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자들의 가르침인 교敎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건 한 길로 가는 거니까 지구촌의 인류가 어떤 도를 추구하든 거기에는 차별이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세계 종교, 원시 종교, 저급한 신흥 종교, 유사 종교, 사이비 종교’ 같은 이런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릴리전이라는 말은 원래 ‘떨어진 것을 다시 결합한다.’는 뜻입니다. 본래 하나인데, 영원히 하나인데 무엇이 떨어졌다는 거예요? 우리는 누구나 천지 속에서 천지부모天地父母와 한 몸으로 살잖아요. 그래서 도가 있을 뿐이고 따라서 동학과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라 도의 원형입니다. [출처] 천부경과 동학과 참동학의 제3의 르네상스 후천 조화 선仙문명 시대 (종도사님 말씀)|작성자 대한의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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