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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도 수기

공허함에서 감사로, 나의 도道 이야기

작성자이정규|작성시간26.06.12|조회수21 목록 댓글 1

 

 

임해인 / 서산도장 / 도기 155년 음력 7월 입도


저는 평소에 ‘사람은 뭘까? 사람은 왜 사는 거지? 나는 왜 사는 거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한때 대진성주회 신앙도 했지만 제가 찾는 해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를 통해 인도자를 만나 증산도 진리를 배우고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사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깨닫고 드디어 입도를 합니다.


임해인 / 서산도장 / 도기 155년 음력 7월 입도

사람은 왜 사는 거지?


저는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여 대전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기독교를 신앙하였고, 대학생 때 대진성주회를 만나면서 도道를 처음 접하였습니다.


저는 ‘사람은 뭘까? 사람은 왜 사는 거지? 나는 왜 사는 거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대진성주회는 신선하면서 본능적으로 끌리는 곳이었고 대학 생활 내내 열성적으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 공허함이 커졌고, 늘 통제된 상황에 놓인 채 숨죽이며 살아야 했습니다.


더욱이 목표 달성이 안될 때, 내부의 틀을 지키지 못할 때 오는 자책감과 죄책감,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것밖에 안 된다는 좌절감 등을 느끼며 눈치를 많이 보고 있는 제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대전을 떠났고, 그곳에서 나와 고향 서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엄청나게 끌렸던 증산도


그러나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전에 해결되지 못한 질문에 늘 휩싸였습니다. ‘사람이란 뭘까? 나는 왜 사는 거지?’를 고민했지만, 도道에 대해서는 점차 잊어 가고 있었습니다. 20대 후반쯤이 되자, 제 몸은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그때 엄마를 통해서 인도자이신 김은자 님을 만났고, 인도자님이 증산도를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세상에 찌들어 있던 터라, 엄청나게 거부감이 들면서도 또한 엄청나게 끌렸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엄청 궁금했습니다. 그 때문에 집에서 혼자 진리 내용을 찾아보고, 태을주를 읊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천부경天符經」을 처음 들었는데, 눈물이 쏟아져 울면서 운전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다가 가위에 눌릴 때는 태을주를 들으면서 깨어나고, 몸이 무거울 땐 태을주로 가벼워지고 상쾌해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드디어 찾게 된 해답


그러던 중, 몇 달 전 김은자 인도자님이 진리 공부를 하자고 얘기하셨을 때 마음속에서는 이미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한 상태라 바로 손을 덥석 잡고 시작을 했습니다. 때가 되면 입도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받아들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엊그제 『도전道典』을 사서 펼치면서 처음 심고문을 읽었는데, 얼마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왜 제가 여기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사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되어 너무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 주신 조상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제 얘기를 들어 주신 거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자 인도자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제님, 저는 적재적소하게 잘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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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정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입도 수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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