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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Q&A 게시판

충동적으로 과소비하는 버릇을 멈출 수가 없어요

작성자자연|작성시간22.12.13|조회수87 목록 댓글 0


“저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적금도 하고, 검소하게 생활을 하면서 지내다가 요즘 들어서 봇물 터지듯이 돈을 막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돈을 쓸 때는 그 순간의 즐거움이 있지만 그 순간일 뿐 지나가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어서 허전한 마음이 듭니다. 잔고에 돈이 점점 바닥나는 걸 보고 있으면 불안이 밀려오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생각만 하다가 그치고, 나중이 되면 또 주체 못 하고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때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스쳐 지나갑니다. 첫째는 직장생활로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나의 좋은 미래를 그릴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 여기서 즐길 수 있을 때 그냥 즐기자’ 하면서 심플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과 둘째는 ‘이러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잔고에 바닥이 보이면 불안한 마음이 동시에 생깁니다. 어떻게 하면 과소비를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소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돈을 쓰지 않고도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돈을 많이 안 쓰고도 즐겁고 행복하게 삽니다. 저도 돈을 쓰긴 하지만 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남을 돕는 일에 쓰지 개인적으로는 돈을 쓸 일이 별로 없어요.


요즘은 여러분들이 보시하고 후원하는 돈을 갖고 세상에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지만, 옛날에는 필요한 돈을 대부분 제가 다 벌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신문 배달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 이후에는 학원 선생님도 하고, 대부분 제가 돈을 벌어서 썼습니다. 그래도 저는 주로 일하는 재미로 돈을 벌었지 음식은 오백 원, 천 원짜리만 주로 사 먹었어요. 그래서 주위로부터 그 돈을 다 어디에 쓰려고 하느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돈을 안 쓰고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삽니다. 그래서 제가 젊을 때 친구는 늘 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사람이 돈을 버는 이유는 술 먹고, 담배 피우고, 연애도 하고, 바둑도 두고, 장기도 두고, 화투도 치고, 춤추고 노래하는 재미를 위해서인데, 너는 돈을 많이 버는 데도 불구하고 그런 걸 일절 안 하니까 도대체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사느냐’

그런 재미가 없으면 살기 힘들다고 생각을 하니까 제가 자기 몰래 다른 사람과 놀러 다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했어요. (웃음)

그런데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안 피우고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하지만, 담배를 안 피우고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담배를 안 피우면 스트레스가 어떻게 풀리느냐고 하지만 담배를 안 피우고도 스트레스를 풀 수가 있어요. 술을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는 술을 안 마시고 어떻게 사업을 하느냐고 하지만 술을 안 마시고도 사업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커피 마시는 사람은 커피 안 마시고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하고, 차 마시는 사람은 고급 차 마시는 재미로 사는데 그런 재미없이 어떻게 사냐고 하지만, 커피 안 마시고도 재밌게 살 수가 있고, 차를 안 마시고도 얼마든지 재밌게 살 수가 있습니다. 스님들한테 차를 마시는 문화가 많은데, 저는 다기 같은 것도 없고 차를 마시는 일상도 없어요. 커피도 거의 안 먹는데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사람들은 결혼하는 재미, 아이 키우는 재미를 말하지만 그런 것 없이도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일흔인데도 질문자보다 더 웃으면서 살잖아요. 제 생각에는 나이가 30대이면 젊은것만 갖고도 엄청난 재산이에요. 질문자는 조금 알려진 70대의 법륜스님이랑 30대인 질문자랑 바꾸자고 하면 바꿀 거예요?”

“아니요.”

“저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도 30대인 질문자가 바꾸자고 하면 얼마든지 바꿔줄게요. 아직 나이가 젊은것만 해도 가진 게 많은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질문자가 찾는 재미는 혀끝에 스치는 재미, 손끝에 스치는 재미입니다. 그런 재미를 ‘쾌락’이라고 하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을 좇고 있는 거예요.

제가 시골에 내려와서 지내니까 가끔 초등학교 시절의 친구들을 보는데, 15년 전만 해도 다들 만나면 술 먹고 노래방 가고 담배 피우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제 70대가 되니까 만나도 술을 조금 마시고 담배 피우는 사람도 한두 명 밖에 없어요. 왜 그렇게 바뀌었냐고 물어보니까 이제는 체력이 안 돼서 그렇게는 못 논대요. 다들 건강을 챙기는 거죠. 그러면 인생에 재미가 없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런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 없이도 얼마든지 삶을 재미있게 살 수가 있어요. 이건 제가 체험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통장에 잔고가 없이 사는 것이 좋은가?’

‘차곡차곡 저축해서 사는 게 좋은가’

둘 중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인데, 어느 게 더 좋다고 말할 수가 없어요. 부모 입장에서는 차곡차곡 저축해서 살라고 할 것입니다. 윤리적으로는 그게 더 좋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이 선택에 있어서 ‘네 좋을 대로 살아라’ 하는 입장이에요.

현재를 즐기면서 사는 대표적인 사람들이 라틴계 사람들이에요. 라틴 아메리카에는 재산이나 집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반면 영국이나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계 사람들을 보면 근면하고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데 어느 게 꼭 좋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질문자가 볼 때 좋은 걸 선택해서 살면 돼요.”

“제가 소비 습관이 지나쳐서 적절하게 조절하고 싶은데, 조절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스로 소비가 지나치다 싶으면 안 쓰면 되잖아요. 만약 소주를 한 병 먹는 사람이라면 반 병으로 줄이면 되고, 두 병 먹는 사람이라면 한 병으로 줄이면 되죠. 스스로 많이 먹는 줄 모르거나, 알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고치기가 어렵지만, 스스로 많이 먹는 걸 알면 양을 줄이면 되죠. 만약 알면서도 안 된다면 그건 병이에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기가 아는 데도 못 멈추는 건 방법이 없어요. 몰라서 못하는 사람은 스님이 길을 알려줄 수 있는데, 아는데 못하는 건 방법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이 ‘알면서도 못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는 게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의 무의식 세계에서는 ‘젊을 때 놀아야지 늙으면 못 놀지 않느냐’ 이런 마음이 있는 거예요. 생각은 ‘이러면 안 되는데’ 하지만 마음에서는 ‘이것도 한 때인데 젊을 때 못 놀면 나중에 후회한다’ 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계속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 잔고가 바닥나는 데서 멈추는 게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도 되어보고, 신용불량자가 될 때까지 한번 놀아보세요. 그것도 한 방법이에요. 신용불량자가 된 다음 서울역 앞에 앉아서 박스 하나 놔두고 앉아서 계속 술 마시면서 사는 것도 한 방법이죠. 안 될 게 뭐가 있겠어요. 이렇게 살다가 죽으나 저렇게 살다가 죽으나 마찬가지인데, 직성이 풀릴 때까지 즐겨봐요.” (웃음)

“아, 네.”

“이제 즐겨보기로 결심했어요?”

“아니요, 스님 말씀 들으니 생각이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가 안 하겠다고 하지만 계속하게 되는 건, 담배를 끊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피우는 것과 같은 거예요. 알면서도 안 끊어지는 게 아니라, 무의식 세계에서는 그 순간 ‘담배 안 피우고 오래 살면 뭐하나, 한 대 피우고 일찍 죽는 게 낫지’ 이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담배 피우는 그 순간에는 이런 무의식이 탁 작용하기 때문에 그 순간 절제가 안 됩니다. 지나 놓고 생각하면 ‘그러면 안 되는데’, ‘건강에 나쁜데’ 이러지만, 담배를 피우고 싶은 그 순간에는 아무 생각이 없고 ‘죽어도 좋다’ 하는 마음이 생기는 거죠. 이걸 사로잡힘이라고 해요.

사람이 살다 보면 이렇게 사로잡히는 순간이 허다합니다. 평소에는 누가 칼을 가져와서 죽인다고 하면 ‘아이고, 살려주세요’ 하는데, 화가 난 순간에는 누가 죽이겠다고 하면 오히려 옷을 벗으면서 ‘찔러라 찔러’ 이렇게 나옵니다. 사로잡히는 순간에는 미쳐서 눈에 보이는 게 없는 거죠. 그것처럼 무언가 먹고 싶거나, 성추행하고 싶거나, 욕망에 확 사로잡히면, 그 순간에는 감옥에 가게 된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거예요. 머릿속에서 필름이 끊어지는 거죠.

짐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끼가 겨울에 배가 고프면 덫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도 그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먹이한테 달려듭니다. 낚싯밥을 들이대면 물고기가 팍 무는 것과 같습니다. 그걸 먹으면 죽는데도 그 순간은 다른 아무런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부부지간에도 화가 나면 그 순간 자기 자식을 죽이거나, 자기 남편을 죽이거나, 자기 아내를 칼로 찌르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 순간에는 필름이 끊어지고 오직 거기에만 집중이 되는 거예요. 그게 미친 증상입니다. 지나 놓고 보면 자기가 왜 그랬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니까 후회를 하는데, 그 순간에는 절제가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질문자도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는 것처럼, 소비에 탁 사로잡히면 통장 잔고고 미래고 아무것도 없어지고 거기에만 탁 사로잡히는 거예요. 그걸 한두 번 경험하고 나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으면 그걸 합리화하면 안 됩니다. 그냥 딱 끊어야 합니다. 저도 젊을 때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 사고 살아본다’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살아봤는데, 실제로 가능해요. 질문자도 그렇게 한번 살아봐요.

‘있는 것만 먹고, 얻어먹고, 어떠한 것도 돈을 주고는 안 산다’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살아봐요.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됩니다. 밥은 무조건 있는 것만 먹고, 4km 정도의 거리는 차를 타지 말고 무조건 걸어 다니는 거예요. 만약 거리가 멀다면 딱 한 달짜리 교통카드 하나만 쓰고 더 이상은 안 쓰고 사는 거예요. 자동차가 있다고 해도 한 달 동안 놔두고 지내고, 현금은 일절 안 쓰고, 카드도 안 쓰는 겁니다.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생활하고, 없으면 굶는 거예요. 딱 이렇게 원칙을 세워놓고 한 달이나 두 달을 살아보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지금 정토회에서도 이렇게 ‘한 달 동안 소비 안 하기’ 운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해보면 하루 만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이틀 만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한 달을 버티는 사람도 있어요. 스님은 밥을 일절 안 먹고 70일까지도 단식을 해봤어요. 그런데 음식 안 먹기에 비하면 돈 안 쓰기는 쉽잖아요. 자동차 안 타기, 카드 안 쓰기, 이런 게 밥 안 먹는 것과 어떻게 비교가 되겠어요. 질문자가 만약 소비를 끊으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딱 도전을 해서 자기를 소비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해요.

그리고 심리적으로 자기를 분석해보면 욕구불만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어릴 때 욕구불만이 강하게 있으면 성장해서 소비 통제가 잘 안 되곤 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정신질환입니다. 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정신질환에 속합니다.

그러니 질문자 스스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치료를 해야 해요. 수행은 자가 치료입니다. 자가 치료를 하려면 과소비를 안 하는 정도가 아니라 소비 자체를 한 달 동안 완전히 멈춰버려야 합니다. 회사를 안 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병부터 먼저 고친다는 생각으로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70일 동안 단식도 하는데, 이런 걸 고치는 게 뭐가 그리 어렵겠어요.”

“네, 감사합니다.”


“굳이 인생을 어렵게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놀면서 살자’ 이렇게 해도 돼요. 그 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제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계속하는 것은 병이라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스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 달간 소비를 안 하고 살아본 다음 그 속에서 즐거운 것들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 직장까지는 거리가 어떻게 돼요?”

“차로 한 시간입니다.”

“차로 한 시간이면 교통비를 안 쓰고는 살기 어려운데, 직장도 한 달 안 다니고 살아볼 거예요?”

“그건 힘들 것 같습니다.”

“바로 실천하지도 못할 이야기를 하면 어떡해요. 지금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죠. 질문자는 소비하지 않고 한 달을 살아보겠다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직장 다니는데 교통비는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해 보고, 교통카드를 한 달 치만 딱 끊고, 나머지는 걸어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택시도 일절 안 타고 살아보는 겁니다. ‘만약 돈이 떨어지면 직장을 안 나가든지, 걸어가든지, 둘 중 하나다!’ 이렇게 입장을 가져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요. 살다 보면 도저히 지키지 못할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위기를 넘겨야 극복이 되지, 그때 이기지 못하고 이유를 대고 각오를 버리면 괜히 고생만 하지 업장소멸은 되지 않아요.

이 병을 고치려면 직장을 한 달 동안 휴가를 내버리면 돼요. 그리고 일체 소비를 안 하는 거예요. 만약 이것도 안 되면, 직장 가까이에 사는 친구 집에 머무르면서 한 달 동안 걸어 다니든지, 안 그러면 지금부터 회사에 다니는 건 교통카드를 사서 딱 그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일절 안 쓰는 거예요. 물도 안 사 마시고 수돗물만 마시고, 커피도 안 사 먹고, 딱 이렇게 원칙을 세우고 한번 살아봐야 해요.

스님도 밖에서 활동하다가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3개월 동안 부목 생활을 했어요. 그렇게 머슴살이를 하면서 일체 아무것도 안 썼는데, 실제로 가능했습니다. 질문자도 딱 목표를 정했으면 에누리 없이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도중에 ‘이건 도저히 안 됩니다’ 이러면 안 돼요. 차비가 없으면 그날 회사를 안 가는 한이 있더라도 안 쓴다는 원칙을 지켜야 하고, 월급이 줄어들고 회사에서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그걸 다 감수해야 위기를 넘길 수 있어요. 단식을 하다 보면 막 죽을 것 같아요. 그때 ‘죽어도 좋다’ 이런 마음을 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흐지부지하면 나중에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도전하는 것마다 안 돼서 자학 증상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자학 증상이 생기면 자꾸 ‘나는 문제야’ 이렇게 생각하게 돼요. 질문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이에요. 스스로를 문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마이너스 통장이 나오도록 써버린 다음에 정신을 차리든지, 안 그러면 지금 여기서 멈추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 질문자한테 문제는 없어요. 대신 도전을 할 거면 원칙을 딱 세워서 제대로 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도전을 하면 자꾸 실패하니까 자학 증세가 생깁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긴 그대로 완전해요. 그래서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자꾸 욕심을 내서 무언가 하려고 하다가 그게 잘 안 되니까 자꾸 자기가 부족한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겁니다.

‘지금 이대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병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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