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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가을불대-토요반(2019/05/25) 근본불교 제5강. 십이처와 십팔계

작성자곽준하|작성시간19.05.25|조회수86 목록 댓글 1

【강의 요약】

1. 일체의 구성, 십이처(十二處)와 십팔계(十八界)


  1) 우리는 어떻게 인식하는가?

    ・ 우리의 인식세계 안에서 주관을 떠난 객관은 없고 

      있다, 없다 하는것도 내가 인식하는 범위 안에서 있고, 없고가 있는 것이다.

    ・ 우리가 말하는 객관도 객관이라 인식하는 것이지 사실은 주관이다.

  2) 인식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육입처 : 인식의 주체 : 여섯 감각기관

      안(눈:본다), 이(귀:듣는다), 비(코:냄새맡는다), 설(혀:맛본다), 신(몸:만져본다), 의(의식:종합해서 안다)

    ・ 육입처와 그 인식의 대상을 십이처라 함. → 세계, 일체의 구성

  3) 왜 각각 사물을 다르게 인식하는가?

    ・ 똑같은 것을 다르게 인식하는것에 대해 십이처설은 부족한 점이 있다.

    ・ 육입처와 대상에 그것을 인식하는 육식을 더한것이 십팔계설이다.

  ■일체의 구성

 주체

[육입처六入處/육근六根]

 대상

[육경六境]

인식 작용

[육식六識

 안 [ :]

 모양과 빛깔 []

 안식眼識

 이 [ :]

 소리 [ ]

 이식耳識

 비 [ :]

 냄새 []

 비식鼻識

 설 [ :]

 맛 [味]

 설식舌識

 신 [ :·피부]

 감촉 []

 신식身識

 의 [ :·의지]

 법 []

 의식意識

    ・ 육입처 : 육근

    ・ 십이처 : 육근 + 육경

    ・ 십팔계 : 육근 + 육경 + 육식


2. 인식체계의 작용


  1) 인식체계의 구성

    ①전오식前五識 : 육근 중 안이비설신

    ②제육식六識 : 육근 중 의()

    ③제칠식識 : 잠재의식, 무의식 

         ※무의식중에서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는 상태로 드러난 무의식을 말라식末那識 이라함.

    ④제팔식八識 : 잠재의식 아래의 모든 의식의 총량을 아뢰야식阿賴耶識 이라함.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므로 아뢰야식이 다르다.


  2) 인식체계의 작용

    ・ 잠재의식은 주로 마음에 영향을 준다.

      의식은 생각에, 좋고 싫음은 마음에 해당된다.

      대부분 마음이 의지를 꺾고 무의식이 의식보다 영향력이 크다.

    ・ 우리가 보는 것, 견해, 인식은 조건 지어진 것이고 상황에 따라 인식하는 것으로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실체도 없다.

      상황에 따라 바뀌므로 항상함이 없고 환영처럼 보고 집착할 바가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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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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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곽준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5 오늘은 법문 들으면서 자꾸 스님 말씀에 분별심이 일고 정신이 산만했었습니다.
    다음 강의 주제인 오온까지 들으면 이해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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