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가을불대-토요반(2019/06/01) 근본불교 제6강. 오온(五蘊)|

[곽준하]

【강의 요약】

1. 우리는 어떻게 인식할까?

  1) 육근(六根) : 몸의 여섯가지 인식기관을 통해 인식한다  →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2) 육경(六境) : 인식의 대상 →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법法

  3) 육식(六識) : 각자에게 형성된 업 →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

  4) 십이처(十二處) : 육근과 육경으로 세계를 설명, 일체는 십이처이다.

  5) 십팔계(十八界) : 육근과 육경과 육식으로 세계를 설명

       ※십이처로는 같은 것을 왜 달리 인식하는 가에 대한 설명이 안되므로 육식을 더함.

2. 다섯 가지 작용의 결합, 오온

  1) 나라고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오온이란 이하 5가지 작용의 결합이다.

      · 색(色) : 인식의 대상과 주체

      · 수(受) : 느끼는 것

      · 상(想) : 종합적으로 생각하는 것

      · 행(行) : 어떤 행위를 유발하는 의지

      · 식(識) : 구분짓고 인식하는 것

    · 나는 이 다섯가지 쌓임에 불과하다. 나라고 할 실체가 없다. 이 다섯가지가 흩어지면 나라고 할게 없다.

  2) 대승불교에서 오온의 이해

    ・ 반야심경에서 오온이 모두 공하다는 것을 통해 무아를 나타냄.

  3) 오온,십이처,십팔계

    ・ 오온,십이처,십팔계설의 핵심은 무아와 무상이다. 

      주체도 대상도 모두 조건 지어져서 형성된 것이므로 무상하고 무아인 것이다.

[곽준하]

나는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은 아직도 알듯모를듯 합니다.
분명 나는 여기 있고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나라고 할 만한 실체가 없다니?!
하지만 나라고 할 만한게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되면 허상에서 벗어나
'나'에 대한 집착을 끊을 수 있고 다른 사람과의 다름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씀은 잘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로 근본불교는 끝났습니다.

[곽준하]

교재에는 없지만 다른 자료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말이 있네요. 오온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5온에 욕탐이 있으면 5온이 곧 5취온이 된다
-5온에 대한 집착 또는 갈망을 끊으면 고가 소멸된다
-아집뿐만 아니라 법집마저 완전히 끊어야 완전한 깨달음에 달한다. 즉 5온은 무아이며 무상이다.

[松竹 송정민]

잘 정리해 주셔서
복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