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가을불대-토요반(2019/06/15) 불교의 변천사 제1강. 경전의 결집

[곽준하]

【강의 요약】

1. 불교 변천사 학습의 의미


  1) 일체를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 깨달은 자는 번뇌가 없고 마음이 편안하다.

  2)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종교가 모든걸 가르쳐 준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 상식적으로 산다고 해도 인간의 고뇌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3) 불교의 변천

    ・ 시대와 지역에 따라 불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난것은 당연한 것이다.

  4)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 부처님은 '존재의 실상은 연기이다'를 깨닫고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가르치셨는데

      사람마다 상황, 조건에 따라 다른 방편으로 가르침을 펼치셨다.

  5) 불교의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알기위해서는 부처님 가르침의 근본 요지(목적지)와

       현실 사회의 문제가 무엇인지(목적지로 향하는 사람의 위치)를 알아야한다.

2. 경전의 결집


  1) 제 1 결집

    ・ 부처님 열반하신 다음 해에 마하가섭 존자를 중심으로 아라한과를 증득한 500명이 왕사성 근교 칠엽굴에 모였다.

      법문(경)은 아난 존자가, 지침(계)은 우팔리 존자가 초안을 작성하여 오백 아라한들의 수정, 보완을 거친 후 

      모두 동의를 하면 다함께 외우고 합송하는 방식으로 결집했다.


  2) 제 2 결집

    ・ 불멸 후 백년이 지난 후, 율에 대한 개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바이샬리에서 

      700명 장로가 모여 제2결집을 하였다.

    ・ 바이샬리 비구들이 개정을 요구한 열가지 항목이 비법으로 규정되었다.

     이에 1만명이 반대하였고 원형을 유지하려는 상좌부(테라밧다)와 변형을 원하는 대중부로 나뉘었다.

[곽준하]

마지막 과목 불교의 변천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마전 스님의 하루 중에서 소승불교쪽 스님들과 함께하며 같은 불교인임을 확인했다는 기사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어떠한 위대한 사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분열해나가는 것을 보면 그 또한 자연스러운것인것 같습니다.

[이지아, 쿄토]

[우동찬]

[보덕화홍순임(도쿄정토법회 지원)]

[松竹 송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