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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1초를 더 견뎌내는 것

작성자우야꼬|작성시간20.08.15|조회수26 목록 댓글 1


더러운 물로
가득 차 있는 물통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한 사람이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래도 물통은
여전히 더러운 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실망하는 기색이 없이,
계속해서 물컵으로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되풀이한 후 물통을 바라보자,
그 물통은 이제 더러운 물이 아니라,
맑고 깨끗한 물로 가득 찬 물통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일 그 사람이
깨끗한 물을 꾸준히 붓지 않고,
지겹다고 포기했다면
과연 그 물통에는 어떤 물이 들어 있었을까요?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무슨 일이든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절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빨리 단념하기 때문입니다.
얼토당토않게 되지 않는 일은 드뭅니다.

대학시험에서는
1점차로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 나고,
100미터 경주에서는
0.1초 차이로 금메달과 꼴지가 결정됩니다.

용기란 1초를 더 견디고,
한 번을 더 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에 의해
우리의 삶은 결정되는 것입니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 김연아 어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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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야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5 업식을 바꾸는 수행도 계속해서 깨끗한 물을 붓는 작업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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